다가오는 비천공성전 대비 위한 문파 기능 조정도 이뤄져

[게임플] 위메이드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미르4’가 스토어 종합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이어온 채 서비스 100일을 맞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벤트는 바로 과거에 실패했던 아이템 합성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신룡의 축복’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미르4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용의 비늘, 용의 가죽, 용의 뿔, 무공 비급서, 정령석의 합성을 시도해 실패한 이력이 있는 캐릭터들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전설 아이템을 합성하다 실패했다면, 다시 한번 재료 소모없이 전설 등급 아이템 혹은 영웅 등급 아이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운이 좋다면 해당 등급 아이템을 얻는 것이고, 하위 등급을 얻더라도 이후 다시 시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모든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이벤트인 ‘100일 기념떡’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일정 확률로 이벤트 아이템 ‘100일 기념떡’을 획득할 수 있다.

100일 기념떡은 사용 시 아이템 드랍율을 올려줘 보다 많은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열심히 모아서 마을 내에 위치한 NPC 덕희에게 가져가면 성장재료, 재화를 비롯해 상위 재화인 ‘100일 무지개떡’으로 교환해 용의 비늘 등의 아이템의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보감에 등록하면 지정된 기간 동안 술법방어 및 물리방어를 올릴 수 있는 보감 아이템 ‘100일 기념떡 케이크’로 교환해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 혜택을 제공받는 만큼 얻어 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일주일 출석 시 정령석, 무공 비급서, 영웅 청룡조각상 등을 얻을 수 있는 ‘용회루의 매일매일 선물’, 게임 내 화폐로 구매해 매일 흑철, 진기를 얻을 수 있는 ‘100일 기념 상자’, 신룡의 축복으로 오행시를 짓는 ‘백일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미르4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를 통해 등 부위에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의상 ‘음유시인의 가방’과 직업별 새로운 모자 의상을 추가했으며, 일반 보스 몬스터 처치 및 토벌 일정 횟수 달성 업적 달성 시 구매할 수 있는 새 탈 것 ‘쌍계사 목어’와 ‘천도사 목어’를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문파 창고의 문파금화를 동맹 문파에게 지급하는 신규 기능과 전쟁비기 중 최대 문파원 수가 증가하는 ‘비상동원’의 잠금해제 조건 완화 및 레벨별 성능 증가, 연구시간 조정을 통해 다가오는 비천공성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르4는 이후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될 예정인 신규 콘텐츠 ‘비천공성전’을 통해 얼만큼의 흥행을 만들어낼 것인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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