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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규 IP를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하겠다'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사망여각 등 플랫폼 경계 없이 다각화 발전을 꾀하는 네오위즈
문원빈 기자 | 승인 2021.02.23 15:59

[게임플] 2020년 네오위즈는 블레스 언리쉬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면서 인디게임 부흥에 앞장 서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덕분에 지난해 네오위즈는 연간 매출 2,895억 원, 영업이익 603억 원을 달성했고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 85%가 증가한 기록이다. 당기순이익도 652억 원으로 2019년보다 136%나 상승하면서 2017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을 이뤄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6% 증가한 765억 원, 영업이익은 28% 상승난 129억 원을 기록했다. 부분별 매출을 살펴보면 해외 매출 306억 원, 국내 매출 460억 원으로 국내 매출이 9% 가량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네오위즈 측은 “지난해 자체 IP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신규 라인업들의 성과, 안정적인 웹보드 게임 매출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증가를 이뤘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가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 중 좋은 성과를 보인 게임은 기타소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콘솔)이 있다.

'기타소녀'는 감성 힐링 게임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구글 선정 '2020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시리즈는 콘솔과 스팀 플랫폼으로 글로벌 팬덤을 공고히 유지하면서 확장해 나가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네오위즈는 스팀 플랫폼과 하나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 1월 21일 가장 먼저 출시된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 10일 만에 20만 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 측은 인디 게임이지만 상당히 높은 퀄리티에 같은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다소 다른 게임성을 보여주면서 인기 게임 반열에 오른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에 대해 성장성을 확인한 만큼 차별화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이용자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유지할 거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일본 게임시장에 처음 선보인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를 퍼블리싱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면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올해도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골프 임팩트'를 기점으로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18일 출시한 골프 임팩트는 간편한 조작을 통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으로 날씨와 바람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따라 공의 궤적을 판단해야 할 정도로 정교한 골프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한 골프 게임들이 캐주얼 그래픽과 판타지 요소를 감미했다면 이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미국, 프랑스, 몰디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구현한 만큼 실사형 골프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달 25일엔 네오위즈의 PC 신작 게임 '댄디 에이스'가 정식 출시된다. 댄디 에이스는 마법 카드와 스킬을 조합해 적을 물리치는 액션 게임으로 지난 1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색적인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네오위즈는 CBT를 통해 취합된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출시할 방침이다.

이외에 신작으로는 '블레스 언리쉬드(PC)',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PC를 포함한 닌텐도 스위치, XBOX 등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역시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이 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콘솔 버전으로 흥행에 성공한 블레스 언리쉬드는 호쾌한 액션 플레이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은 게임이다.

여기에 네오위즈는 지난 17일 모바일 게임 업체 '스티키핸즈'의 지분을 60% 취득해 인수를 완료했다.

스티키핸즈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로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 솔티테러 규칙을 적용한 다수의 게임을 론칭해 글로벌 평균 15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관련해서 '솔리테어 쿠킹 타워'는 2018 모바일 스타페스티벌 대상, 2018 구글 플레이 올해의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됐고 '솔리테어 팜 빌리지'는 창업진흥원과 구글 플레이가 함께 진행한 '창구 프로그램 1기'에서 TOP3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자체 IP를 확보할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바(A.V.A)' 역시 스팀 플랫폼에서 다시 서비스한다"며 "경쟁력 있는 IP를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렇듯 올해 초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네오위즈. 2020년에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디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렸다면 올해는 어떤 전략과 재미를 통해 게임시장의 발전을 불러올 지 기대가 되는 회사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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