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 몽촌 추가되는 24일 업데이트 이후 행보 기대

구글 플레이스토어 2월 22일 매출 순위 [출처 -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표 모바일 게임 ‘미르4’가 정식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해 온 와중에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시금 11위를 기록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눈에 띄는 매출 상승을 보여준 이유로 10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진행한 ‘구글 기프트 카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비천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된 ‘즉위식 전야제’ 프로모션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꾸준하게 상승하는 구조의 스테디셀러형 유료 서비스를바탕으로 국내에서 앱마켓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구글 플레이스토어만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에 존재하는 모든 앱마켓을 공략했다.

그 결과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미르4는 원스토어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은 채 유지하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0위권에 머무르며 종합 매출면에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르4는 24일 몽촌사막, 개미굴, 사북현 등 새로운 장소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지역 ‘몽촌’과 최고레벨 확장 등의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3월 4일 100일 기념 업데이트, 3월 10일 비천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중 지난 원정 업데이트를 통해 싸움이 없는 평화서버 도관에 이어 신규 일반서버 신룡을 업데이트해 다가오는 비천공성전을 동일선상 서서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화와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해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미르4가 24일 업데이트 이후로 어떠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인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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