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파견을 비롯해 챕터별 난이도 하향 조정 등의 게임 밸런스 패치도 이어져

[게임플] 엔픽셀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콘텐츠 ‘봉마의 제단’ 및 난이도 개선 업데이트를 18일 도입했다.

그랑사가는 양대마켓 매출 3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며 지난 10일 신규 캐릭터 ‘오르타’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이용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 ‘봉마의 제단’은 개인 경쟁 요소가 담긴 시즌 콘텐츠로, 오랜 문명이 지속되는 동안 재앙을 일으킨 괴물들을 봉인한 ‘봉마의 제단’을 수호하는 기사단의 모험담을 담아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팀을 편성하고 협력과 전략을 활용해 매 시즌 별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등급별 보상 및 시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 시즌 누적 점수와 순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최종 보상이 달라지는 만큼, 이용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전투하는 팀 파이트가 아닌 개인 태그 전투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어떤 캐릭터들로 구성해 태그하며 전투를 벌일 것인지와 같은 조합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며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선 직접 조작을 통해 패턴을 피하면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퀘스트 ‘긴급 파견’이 추가됐다. 긴급파견은 6챕터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후 ‘고블린 소굴’ 및 ‘피고르 숲’, ‘잊혀진 고대 유적’ 등 이전 지역에서 제공되는 서브 퀘스트로 클리어 시 다이아 및 SSR 그랑스톤 선택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난이도 개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등장하는 각 챕터별 몬스터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는 한편 방어구 제작 비용 및 상점 내 다이아 상품 가격을 낮추고, 배틀모드 및 시스템, 퀘스트 등 다양한 내용의 게임 밸런스 개선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고 수정하는 모습이 두드러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빠르게 개선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그랑사가가 앞으로도 계속 이와 같은 운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