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금일(17일) 위메이드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 MMORPG '미르4' 신규 영상 '즉위식'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즉위식'은 비천성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미르4'의 대규모 콘텐츠 비천공성전을 다룬 티저 영상으로 대규모의 인원이 전열을 갖추고 공성탑을 앞세워 비천성으로 진격하는 긴장감 있는 모습을 담았다.

절대 권력의 주인을 가리는 비천공성전은 문파 재화를 이용해 '공성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문파들은 공성탑을 이용한 공중 침투와 성문으로 진격하며 왕좌를 향한 전쟁의 거대한 서막을 열게 된다.

전쟁에서 승리해 왕위에 오르면 거래소에서 세금을 거둘 수 있으며 비천을 비롯해 뱀골, 적월비곡 등에서 비곡세를 추가로 징수하는 재정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비천공성전은 오는 3월 10일 업데이트에서 적용되며 3월 14일(일)부터 미르 대륙 전 서버에서 동시 시작된다.

한편, 출시 100일을 맞이한 미르4는 오는 24일에 최고 레벨을 120으로 확장하고 몽촌사막, 개미굴, 사북현 그리고 사북성 지하감옥까지 연결되는 신규 지역 '몽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신규 콘텐츠에 기대감이 보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각종 버그 현상들이 빠르게 개선되길 바란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항은 'PVP 시 귀환 쿨타임 연장 혹은 무적 효과 삭제'와 '파티 공유 타겟 기능 개선 요구'가 대표적이다.

특히, 파티 공유 타겟 기능의 경우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들리고 있는데, 과연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이러한 버그 현상들도 함께 개선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