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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2, 기대감 고조 주식도 '연일 신고가'엔씨 "액션과 타격감을 극대화한 원작에 MMO 요소를 감미해 새로운 재미를 추구했다"
문원빈 기자 | 승인 2021.02.08 17:36

[게임플]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오는 9일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출시일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매번 자사의 핵심 타이틀이 출시될 때마다 회사의 대표이자 게임 개발 총괄자로서 신작 개발의 과정과 주요 내용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블소2도 엔씨의 플래그십 IP인 만큼 직접 소개하기로 결정한 것. 그만큼 게이머, 미디어를 포함한 많은 관계자들이 블소2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수가 환호하는 게임이라도 블레이드&소울 IP에 생소한 신세대 게이머들은 어떤 매력을 갖춘 게임인지,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길래 저렇게 기대하는지 전혀 알 수 없을 것이다.

먼저 원작 블레이드&소울은 동서양 퓨전 판타지를 무대로 둔 PC 플랫폼 온라인 액션 RPG로 당시 최고의 그래픽 기술력과 연출력으로 액션성과 타격감을 끌어올린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인기를 차지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전통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온 등은 다소 정해진 규칙에서 던전을 공략하거나 캐릭터를 운용하는 것이 매력이었다면 블레이드앤소울은 다소 자유로운 플레이를 추구해 게이머들을 매료시켰다고 볼 수 있다.

블소2는 이러한 원작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한 동시에, 원작의 이후 변화된 세계를 다뤄 새로운 세계의 탄생과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페이지에서도 블소2의 세계관에 대해 '태초 그리고 미래, 모든 것을 담은 새로운 여정'이라고 소개한 만큼 초반에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다리 내용을 다소 보여줄 거로 보인다.

블소2는 과거와 질서 그리고 규칙을 내세우는 '파사', 미래와 생명 그리고 탄생의 '노이', 현재와 혼돈 그리고 인연을 내세우는 '시로', 시간과 희망 그리고 윤회를 키워드로 하는 '야루' 총 4가지를 세계관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블소2는 이러한 이야기를 방대한 스케일의 맵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디렉터스 컷에서 엔씨는 "이용자가 자유도를 강조한 맵 속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리니지2M'처럼 심리스 형태의 맵 구조로 구현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전투는 자유도를 높이는 동시에 액션을 부각시켰다. 연계 스킬과 상태이상 등 적의 행동에 따라 사용자의 선택이 달라지는 조작으로 원작에서 추구했던 액션감이 느껴졌다.

엔씨는 블소2 전투에 대해 "여타 모바일 게임 전투처럼 단순하게 스킬을 반복하는 형태가 아니다"며 "적이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외워서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적의 행동이 달라지는 다채로우면서 진보된 전투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엔씨의 설명에 따르면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경험을 토대로 블소2는 개발할 때 MMO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게임이다.

단순히 소규모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공략하는 형태였던 블소2에 MMO의 특징을 감미해 차별점을 모색했고 그 잠재력은 그 어떠한 게임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부분은 '문파전'이다. 블소2는 한정된 장소, 인원만 전투를 진행했던 전작의 방식과는 달리, 넓은 필드에서 보다 자유로운 전투가 펼쳐지도록 유도해 장소 불문하고 수시로 전투가 벌어질 거로 예상된다.

트레일러 영상으로 잠깐 비춰준 문파전에서는 '영수'의 기운을 빌리거나 플레이어가 직접 영수로 변신하는 모습도 나타난 만큼 이 부분에서 원작과 다소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엔씨는 블소2가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게임이 되고 그 자체가 차별화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와는 다르게 20~30대 게이머들을 저격해 개발한 만큼 신세대 게이머들에게 엔씨의 게임 개발력과 재미를 알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엔씨의 금일 주가는 6.35% 상승하며 마감했다. 

블소2가 신세대 게이머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아 엔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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