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PS5, XSX 호환과 크로스플레이, 꾸준한 업데이트 등 선정 원인으로 꼽혀

[게임플] 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콘솔 버전이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가 ‘올해 즐겨야 할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용 MMORPG TOP 10’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검은사막 콘솔은 4K(UHD) 화질, 콘솔 화면에 맞게끔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논 타겟팅 전투 등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MMORPG로 차세대 콘솔인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가 출시됐을 때, 발빠르게 호환하면서 최대 120 프레임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브스가 검은사막 콘솔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콘솔로 출시된 모든 MMORPG중 최고의 전투를 구현했다”는 점과 ”모든 캐릭터가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통해 재미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도 더해졌다.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현재 전 세계 서비스 중으로 게임 내에서 영어를 비롯한 독일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다양한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이용자들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엔 신규 클래스 ‘노바’를 공개하고 출시했으며, 빠르게 노바의 각성과 전승을 추가하고 PVP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외에도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트레일러 공개 이후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신작 ‘붉은사막’도 콘솔· PC 플랫폼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 펄어비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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