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템 통해 자신만의 조합 만들 수 있어

[게임플] 네오위즈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한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유닛’을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탈유닛은 주인공 ‘조아나’가 반역을 일으킨 언니를 잡기 위해 우주 괴물과 싸우며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를 담은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근접, 원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약 1년간의 얼리엑세스를 마치고 출시한 정식 버전에선 총 4개의 메인 챕터와 11종의 보스 몬스터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300여 종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더 정교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스토리에 관련된 단서를 찾아볼 수 있는 ‘박물관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고, 초보 이용자들을 위해 난이도를 낮춘 어시스트 모드와 스토리 개편, 트레이딩 카드 추가 등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특히, 얼리 엑세스 버전을 체험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소 밋밋했던 각 챕터 보스의 비주얼 리뉴얼과 함께 패시브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높은 몰입감을 가지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1일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컬에 이어 메탈유닛 또한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성공적인 흥행을 만들며 네오위즈의 성공적인 인디게임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지 이후 행보가 기대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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