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인기 순위 1~2위 석권하며 순항중

[게임플] 엔픽셀이 처음 선보인 신작이자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가 출시 이후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식 출시전 사전예약 500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그랑사가는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순조로운 시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변에선 작년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됐던 광고 영상 ‘연극의 왕’을 재미있게 시청해서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이번에 정식 출시되면서 어떤 게임일지 궁금해 관심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광고 효과가 제대로 통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과 ‘주펄’이 그랑사가 개발 현장에 찾아가 모션 캡처로 게임 캐릭터 중 하나인 ‘큐이’의 춤을 만든 것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실제로 게임 속에서 보기 위해 해보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6명의 캐릭터 중 3명을 메인 팀으로 구성해서 전투를 치르다 보니 각 이용자들마다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서 플레이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캐릭터는 유일하게 힐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리아드’였다.

실제로 기자 또한 보스와 대결을 벌이는 토벌전이나 심연의 회랑 등의 콘텐츠에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세리아드를 채용하고 있으며, 거기다 탱커 역할을 맡고 있는 윈까지 사용하면서 MMORPG의 전형적인 파티를 완성했다.

콘텐츠의 경우, 하루에 한 번 입장해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서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강림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그 이유는 바로 강림전 클리어 시 최대 SSR등급 그랑웨폰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확률 자체가 높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획득하긴 어려울 수 있으나 운만 따라준다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콘텐츠보다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게임의 재미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어 성공적인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그랑사가가 이후 매출면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성적을 보여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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