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테크모 삼국지 시리즈 특유의 전략·전술, 아트, 전투 스케일을 자랑하는 SLG

[게임플] 코에이 테크모가 개발하고 쿠카 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전략판'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국지 전략판은 원작 시리즈의 재미 요소인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원작 팬은 물론,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 게임은 코에이 테크모의 혁신이 담긴 만큼 원작 삼국지 시리즈의 아트 디자인이나 국가 경영 시스템, 특유의 지형과 지물 등을 게임에 반영한 부분에서 완성도가 느껴졌다.

이용자는 최대 20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동맹에 속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황건적의 난, 군웅할거와 같이 90일간의 시즌제로 진행되는 전장에서 또 다른 전쟁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자유도 높은 행군 시스템이나 병종과 병기의 상성을 이용하는 전략 시스템으로 이러한 재미를 끌어올린 점도 특징이다.

최근 공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난세에 일어난 조조와 유비 사이의 갈등을 생생하게 담아 게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이어가게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을 통해 방대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최근 삼국지 관련 모바일 게임들이 인물들을 여성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게임은 삼국지 인물들을 그대로 표현해 몰입감이 한층 더 부각됐다.

지난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엄격한 역사적 고증, 다양한 전략전술 구사 등 삼국지 마니아들이 원하는 게임성을 확보하고자, 코에이 테크모의 완벽한 검수 하에 개발됐다.

이 과정에서 MMO 단체전과 카드게임 요소, 정통 게임방식과 자유도 높은 전략 구조를 녹여내면서 보다 사실적인 삼국지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거듭한 만큼 SLG의 혁신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카 게임즈 관계자는 "코에이 테크모 혁신 대작 삼국지 전략판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사전 예약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며 "출시 전부터 보내주시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대감을 만족시키는 게임을 보여 드리기 위해 더욱 완벽하게 준비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신작들이 예고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색다른 시점으로 고안한 삼국지 전략판이 쿠키런: 킹덤과 같이 새로운 장르의 열풍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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