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네이버

[게임플] 동학개미들의 폭풍매수로 인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게임주 또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 종목은 22개로 감소했으며, 3개 종목이 보합을 유지,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평균 등락률은 0.7%로 어제에 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과 더불어 개인이 1조 4,000억 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함에 따라 국내증시가 전반적으로 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이라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21일 올해 첫 신작 ‘스컬’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3.62%(850원) 상승한 2만 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 또한 66만 9815주로 전일 거래량인 31만 8048주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

금일(20일) 모바일 게임 ‘미르4’에 평화 서버 ‘도관’을 오픈하고, 신규 의상 및 마방진 콘텐츠 개선한 위메이드는 2.61%(1000원) 올랐다. 종가는 3만 9300원이며 전일 거래량보다 15% 늘어난 24만 5551주를 기록했다.

특히,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오던 넷마블이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갈 듯싶었으나, 마지막에 반등하며 0.41%(500원) 상승한 12만 10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외국인들의 매수가 반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과 마찬가지로 한동안 내림세를 타던 컴투스는 0.24%(400원) 증가한 16만 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2만 9009주로 전일 거래량인 12만 2982주로 미약하게나마 상승했다.

더불어 펄어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3%), 엔씨소프트(0.84%), 등 대형 게임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10개의 하락 종목 중 썸에이지가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에 신규 업데이트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3%의 등락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두 번째로 낮은 등략률을 보인 엠게임(-2.80%)은 현재 5거래일 우하향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NHN(-1.76%), SNK(-1.39%), 조이시티(-1.29%) 등 8개 종목이 0~1%내외의 약보합을 보였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