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하향세에도 -1% 미만 평균 등락률 기록중

이미지=네이버 증권

[게임플]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게임주 또한 하락 종목이 27개로 늘어났다. 상승한 종목은 6개다.  

평균 등락률은 -0.96%로 큰 하락은 없었으나 지난주에 이어가던 강세는 보이지 않은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따라 코스피를 포함한 코스닥 지수까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최근 4분기 실적과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위메이드는 2.12%(800원) 증가한 2만8600원에 장을 마치며, 전일 거래량인 15만 7655주보다 1.5배가량 상승한 28만 5667주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46%(3900원) 상승했다. 종가는 27만 300원으로 거래량은 4만 3046주로 전일 거래량 3만9655보다 10% 정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 13일 -27.76%라는 등락률을 보이며 급락했던 SNK가 다시금 상승세를 타면서 2.30%(500원)의 등락률을 보이며 종가 2만 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급등의 부담으로 조정을 받아오던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를 선보이고,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예약이 300만을 돌파한 영향을 받아 0.32%(3000원)이 오른 93만8000원에 장을 마감해 약세를 일단락 지었다.

27개의 하락 종목 가운데 지난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던 베스파는 -8.31%라는 내림폭이 두드러졌으며, 베스파는 이날 약세로 최근 4거래일 우상향을 일단락했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6.39%), 넵튠(-5.35%)를 제외하고 조이시티(-4.68%), 웹젠(-4.35%), 네오위즈(-4.14%), 넷마블(-2.82%) 등 총 14종목이 2~4%대로 장을 마감하고, 나머지 10개는 -1% 내외의 약보합을 보였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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