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금태 대표 "메인스트림 에피소드6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하는 카운터사이드 기대 부탁해"

[게임플] 넥슨은 금일(14일) 자사의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하고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카운터:사이트 1주년 커넥트 파티'를 진행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서브컬처 장르 게임 개발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20년 2월 4일 정식 출시 이후 독특한 세계관, 매력 넘치는 캐릭터,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서브컬처 장르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는 "지난 1년은 '카운터사이드'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던 한 해였다"며 "모든 이용자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변함없이 감동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년 간의 서비스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의 카운터사이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메인 스토리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가 공개됐다.

지난 4월 '메인스트림' 시즌1을 끝마치고 10개월 만에 새로운 스토리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라는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에피소드는 '카운터사이드' 스토리의 1부가 마무리되고 카운터들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로, 시즌1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과 비밀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1주년 기념 파티 콘셉트 스킨 6종 출시할 예정이다.  1주년 기념 스킨은 '메인스트림'에서 활양했던 캐릭터들이 '알파트릭스' 팀 멤버 신지아의 건물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에 참석하는 설정으로, '각성 유미나', '각성 힐데', '신지아', '류드밀라', '오르카', '존 메이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그간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던 하이퀄리티의 스킨들을 모두 다시 판매한다.

류 대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카운터사이드 박상연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갈망하던 새로운 콘텐츠 대거 추가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월 2일에 진행하는 1주년 업데이트에서 '컨소시엄 협력전'을 선보인다. '컨소시엄 협력전'은 길드 콘텐츠인 '컨소시엄'에 소속된 멤버들과 함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티팩트'를 수거해 최종 보스에게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콘텐츠로, 처치 공략을 연구하는 등 구성원들과의 긴밀히 소통이 중요하다.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에서 전투를 보조하는 NPC들을 육성하고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 시스템'을 추가했다. '레나', '클로에' 등 오퍼레이터들은 각자 고유 지휘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변수가 생기는 전투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유닛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높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시즌패스 개념인 '카운터패스'를 도입했다.

'카운터패스'를 구입하여 시즌 보상을 획득하면서 해당 유닛을 육성하고 시즌 콘셉트에 따라 육성 소재, 장비, 함선 등 주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여 돌파해 나가는 신규 전투 콘텐츠 '챌린지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공략을 요구하는 각 스테이지를 격파하며 '카운터사이드' 본연의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로비 화면에 등장하는 대표 캐릭터들의 배치와 표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표정을 선택하여 더욱 풍부하게 게임을 세팅할 수 있다.

2021년 카운터사이드는 앞선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에 적극으로 귀 기울인 업데이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1년에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 에피소드', '신규 유닛', '신규 장비', '육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여기에 유명 IP와의 컬레버레이션을 준비하여 '카운터사이드' 만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그간 이용자들이 요청해 온 리플레이서 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유닛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룸' 등 신규 콘텐츠와 육성 시스템을 연내 선보이고자 한다. 또, 경쟁 부담이 적은 PvP 콘텐츠 '건틀렛 친선전'도 착실히 준비 중이며, 장비 프리셋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왔던 감사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환원 이벤트도 변하지 않고 진행된다. 1월 14일부터 다양한 인게임 보상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1주년 페스타'가 시작된다.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게임 개선 설문 페이지를 오픈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1주년 기념 리미티드 달력을 선물하고 웹툰 게시판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순수한불순물' 작가의 축전 웹툰을 선보이며, 특별히 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아트북', '선물 패키지', 'OST' 등 '카운터사이드'를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환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시청한 이용자들은 "모든 스킨 복각 너무 좋고 의외로 내용이 풍부했다"며 "그래도 미운 정이 많이 든 게임인 만큼 2021년에는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 대표는 "카운터사이드는 오직 이용자들의 사랑으로 달려가는 중이다"며 "저희 역시 많은 노력을 통해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2020년 야심차게 등장했지만 다소 아쉬운 한 해를 보냈던 카운터사이드. 2021년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 만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대거 유입돼 과거의 부진을 떨쳐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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