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전예약 700만 명 이상 돌파했던 만큼 대만·일본에서의 기록에도 기대감 상승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사전 예약을 금일(8일) 시작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MMORPG으로 사전예약부터 7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 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이번 사전 예약은 각 국가의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자는 리니지2M 출시 이후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게 된다.

엔씨는 대만과 일본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일러 영상, 대표 캐릭터 4종(레지나, 에이르나, 고스트헌터, 토르)과 대표 무기 소개 영상, TV 광고 등을 선보였다.

주요 영지 '글루디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D 월드맵도 공개했고 핵심 지역인 '디온', '기란' 영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플래그십 IP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리니지2M 글로벌 버전을 2021년 1분기 중 대만과 일본에 동시 출시할 계획으로 출시일은 추후 공개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최고 매출 1, 2위에 머물면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리니지2M은 세련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거로 예상된다.

과연 리니지2M이 대만·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향후 북미,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좋은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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