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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던파, 진행 방식과 공략에서 새로운 시도 엿보인 '검은 연옥'오즈마 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높여준 신규 콘텐츠
정준혁 기자 | 승인 2021.01.07 18:54

[게임플]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7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도입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20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했던 업데이트 중 거너(여)의 진각성과 신규 던전 ‘검은 연옥’, 에픽/신화 아이템 밸런스 조정 등을 실시하며 게임 내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검은연옥은 오큘러스, 추방자의 산맥 등의 주간 콘텐츠와 동일하게 매주 3번 입장이 가능하지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 자체는 총 2번 제공되기 때문에, 누군가를 도와주는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매주 2번만 클리어하면 충분하다.

해당 콘텐츠를 진행하기 위해선 추방자의 산맥 다음으로 이어지는 에픽 퀘스트를 끝까지 진행한 다음 검은 연옥 전용 채널에 입장한 다음 자신을 포함한 최소 4명의 파티원을 구성한 다음 그란디스를 통해 시작할 수 있다.

진행방식은 임무를 시작하는 순간 25분의 제한 시간안에 ‘로스체스트 외곽’, ‘부서진 마을’, ‘검은 교단의 길’, ‘혼돈의 문 초입’, ‘공포의 묘지’ 등 수많은 길을 거쳐 최종 보스 ‘공포의 아스타로스’가 기다리고 있는 ‘혼돈의 문’까지 도착해 목적을 저지하는 방식이다.

검은 연옥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바로 보스에게 도달하는 과정의 변화였다. 기존 콘텐츠들의 경우 특수한 효과를 얻거나 보스에게 도달하는 길을 열기 위해 각 던전을 클리어하면 다시 마을로 귀환한 다음 다시 도전하는 방식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검은 연옥은 보스에게 도달하는 과정이 한 던전의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특정 구간마다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 3개의 갈림길이 제공돼 이용자들이 어떤 효과를 얻고 싶은가에 따라 던전의 진행 방식이 달라진다.

거기다 보스를 처치하더라도 계속해서 임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아 각성기 없이 보스를 공략해야 하는 경우엔 패턴을 정확하게 파훼하지 못하면 전멸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정신 자극의 비약’을 사용할 경우 좀 더 자주 스킬을 사용해 원활한 던전 공략을 할 수 있었다.

갈림길은 단순하게 위, 앞, 아래 3개로 나뉘는데, 위로 이동하게 되면 추종자와 암흑기사를 마주할 수 있으며, 앞은 추종자를 만나 전투를 치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래로 가게 되면 던전 공략에 도움이 되는 APC들을 구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종자는 처치 시 파티 공격력 증가 효과를 제공해 보다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게 해주지만, 암흑기사는 처치하는 순간 이후 만나게 되는 보스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늘어나 던전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보상 또한 증가한다.

다만, 보상의 경우 1단계 보상과 2단계 보상의 차이가 가장 클 뿐 그 이상은 미미한 차이이기 때문에 적절한 난이도와 보상을 획득하고 싶다면 2단계까지만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APC들은 정해진 APC 중 무작위로 조우해 각기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APC를 구출하고 사용해본 결과 보스의 패턴을 취소시키고 강제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하는 ‘팔라딘 제나’와 아군 모두에게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생명의 원천’ 스킬을 부여해준 ‘크루세이더 랄프’의 효율이 좋다고 느껴졌다.

던전을 중간 정도 진행하면 잠시 쉬어가는 구간으로 NPC 전쟁상인 포샤가 등장하는데, 해당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포션들은 검은 연옥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들이었다.

또한, 단 한 번만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어,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지 않는 검은 연옥에선 단비 같은 존재였다.

던전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의 체력과 피해량이 높아 일반 몬스터에게 맞아도 치명상이 될 수 있는 정도였는데, 던전이 진행되는 25분 동안 5번의 코인만 사용할 수 있기에 생존에 좀 더 치중한 채 공략해야 했다.

보스들의 패턴 또한 이전에 봐온 보스들과 달리 파티원간의 협력이 중요했는데, 순혈자 데스페로의 표식에 걸린 파티원 두 명이 모여 안전지대를 생성하는 패턴이나, 절망의 티아매트가 사용하는 돌진 패턴 등 한 명만 실패해도 전멸해 후퇴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정도였다.

던전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 최종 보상으로 난이도에 따라 일정개수의 절망의 광석을 기본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로 마법부여 카드나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타락의 산물 합성법, 공포의 눈동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절망의 광석은 무기, 하의, 반지, 보조장비에 부여된 옵션을 변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옵션 변환을 이용하기 위한 핵심 재료인 만큼, 검은 연옥을 꾸준하게 돌아야 할 목표를 제공했다.

매일 특별 보상으로 절망의 광석을 획득할 수 있는 검은 연옥 일반 던전도 추가됐는데, 검은 신전, 고통의 지하실보다 높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어 해당 던전을 원활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선 최소 에픽 풀세트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와 함께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새롭게 시작하거나 복귀하는 이용자들을 도와주면서 기존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나의 레인저 아카데미아’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지정된 캐릭터의 육성을 도우면서 100레벨 에픽 아이템 전부위를 제공한다. 해당 에픽 아이템들은 자신이 원하는 에픽 아이템이 등장할 때까지 특정 아이템을 소모해 변환하는 것이 가능해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 에픽 아이템을 모아 세트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신규 캐릭터보다도 기존 캐릭터에게 평소에 필요했던 에픽 아이템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처럼 신규 레이드 ‘오즈마 레이드’를 앞두고 추가된 새로운 콘텐츠 ‘검은 연옥’은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와 전에 없던 진행 방식과 패턴으로 재미를 제공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다음 오즈마 레이드는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한 콘텐츠였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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