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피드백 반영해 완성도 높인 모습으로 1월 26일 정식 출시해

[게임플] 엔픽셀이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그랜드 오픈 일정과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금일(7일) 공개했다.

2021년 국내 첫 신작 행보를 알리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MMORPG ‘그랑사가’는 오는 26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리고, 그간 두 차례 실시된 CBT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랜드 오픈일 공개와 함께 총 8개의 서버군(월드)에서 기사단명 선점을 시작, 원하는 서버군(월드)을 선택하고 기사단명을 등록할 수 있으며, 서버별 최대 수용자 수를 초과하면 해당 이벤트가 종료되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다 작년 2차 CBT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들을 수용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공개하고, 그랜드 오픈과 함께 PC 버전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는 등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그랑사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는 정식 출시 이후 만나볼 수 있는 강림&섬멸전, 결투장, 기사단&길드 회관 영상을 공개해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강림&섬멸전’ 영상에선 에스프로젠 대륙 곳곳에 등장하는 거대한 보스를 친구들과 함께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투장’ 영상을 통해 다른 기사단과 대결을 벌여 진정한 그랑나이츠를 증명하는 PVP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나만의 기사단 캐릭터들과 대화, 선물 등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사단 회관’과 함께 MMORPG의 백미인 ‘길드 회관’이 포함된 여러 커뮤니티 콘텐츠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처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사단명 선점 및 콘텐츠 영상을 공개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그랑사가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속담이 있듯 올해 첫 신작으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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