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 대해 반성하고 2021년에는 월드 루나트라와 클래스 변경으로 새로운 성장 보이겠다"

[게임플]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넥슨의 새로운 전성기를 선물한 모바일 MMORPG 'Victory For(이하 V4)'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2021년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업데이트 소개에 앞서 V4는 소통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최근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는 평가였다.

V4는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넥슨의 게임 운영 인식을 180도 바꾼 게임이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여러 미숙했던 업데이트와 오류로 인해 이용자들을 실망시켰고 여기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개발팀은 이번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이용자들의 소리를 게임 세상 안에 녹여낼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V4는 지난 브이포택트에서 공개한 콘텐츠 중 '월드 루나트라'와 '클래스 변경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월드 루나트라는 기존 루나트라나 격전지와는 다르게 서버 그룹을 넘어서 수많은 이용자가 모여 사냥과 경쟁을 즐기실 수 있는 지역으로 제작되고 있다.

개발팀은 "해당 지역은 더욱 강력한 적과 보스가 등장하며 이전까지 게임 내에서 보여줬던 아이템보다 더 값진 보상들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클래스 변경 시스템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한 이 시스템은 보유한 자신의 클래스를 다른 클래스로 변경해서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모든 클래스를 제한 없이 변경하면서 V4를 즐길 수 있게 된다.

MMORPG 특성상 캐릭터 밸런스를 만족시키기가 어렵고 이용자들도 매번 같은 캐릭터를 다루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V4는 최근 서버 통합 이후 콘텐츠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고투력 이용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이나 순위 참여 컨텐츠의 인원 확대 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 중이며, 세부 내용들이 정리되면 공식 카페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한 해였다"며 "V4로 인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V4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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