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영웅 등급 장비 교환, 어둠서린 강화석 추가로 캐릭터 육성 난이도 한껏 낮아져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금일(23일) 신규 서버 '몽촌 월드'를 오픈하면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몽촌 월드'를 비롯해 '비천', '사북', '천도' 등 총 4개의 월드에서 K-판타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오직 '몽촌 월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부터 29일(화)까지 하루 2번 영웅 등급의 동전과 흑철 상자는 물론, 희귀 등급의 무혼, 복마신주 등의 필수 아이템을 지급해 캐릭터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일)까지 '몽촌 월드'의 각 서버별 전투력 1위부터 5위에 등극한 이용자에게는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탭 S7+' 등의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전 서버에서 장비 교환 시스템이 추가됐다. 일정 금화를 사용해 희귀와 영웅 등급의 장비를 각각 같은 티어의 다른 장비로 교환 가능하고 강화 단계와 옵션은 초기화된다.

이를 통해 장비 제작의 교환 시스템에서 합성의 난이도가 낮아진 만큼 플레이어들은 캐릭터 스펙 상승이 보다 편해지는 것은 물론, 공격과 방어 특성을 바꿔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어둠서린 강화석'은 장비의 강화 단계를 낮추는 아이템으로 1회당 1단계가 하락해 필요 이상으로 강화된 아이템의 강화 단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아이템의 변화와 함께 서버의 가장 큰 전쟁인 '비곡 점령전'에서 전쟁 의지를 불태울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점령전 참여 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목표한 대상을 공격할 수 있도록 타겟 시스템이 개선됐다.

여기에 정해진 시간 안에 점령석을 파괴하고 각인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전쟁 시간이 1시간으로 고정되고 전쟁이 종료되는 그 순간 점령석에 각인된 문파가 새로운 비곡주로 결정되도록 변경되면서 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유도했다.

한편, '미르4'는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서예지, 이병헌에 이어 비천성의 성주 '손덕'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안재모'가 등장하는 유쾌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르4'는 론칭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한껏 수용해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만큼 이번 몽촌 월드를 앞세워 흥행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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