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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 기대 포인트는?"파트1보다 흥미로운 내용 담았다" 멀티버스로 지칭한 만큼 시로코 토벌 이후 세계관 다룰 전망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12.22 16:37

[게임플] 넥슨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약속을 전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내기 위해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총 2파트에 걸쳐 개최했다.

지난 20일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1은 중국과 동시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신규 업데이트 소식보다는 결투장 대회에 비중이 높았다.

한국과 중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신규 업데이트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넥슨과 네오플은 파트1에서의 아쉬움을 한껏 달래기 위해 파트2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업데이트를 비롯한 광범위한 신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신규 업데이트 소식에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귀검사(여)'의 5번째 직업이다. 아직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은 이 직업은 날렵한 도를 사용하는 외형을 보여 한국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에픽, 신화 아이템 개편에도 관심이 남다르다. 그간 '데우스 이미저리', '군신의 마지막 갈망', '고대 심연의 로브' 등 다른 아이템에 비해 효율이 월등하게 높은 아이템으로 불만이 쌓인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던전앤파이터는 단순히 에픽, 신화 아이템의 옵션을 조정할 뿐만 아니라, 적중률 감소, 쿨타임 감소 등 무기 아이템에 부여된 고유 특성을 앞으로 105레벨, 110레벨 아이템을 추가할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파트2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외에도 실루엇으로 공개했던 '오즈마'에 대한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파트1에서 성승헌 캐스터는 "이용자들이 파밍을 하는 이유"라면서 오즈마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사실 던전앤파이터는 '추방자의 산맥'과 '히만 스텔라 여행기'로 오즈마 레이드에 대한 복선을 꾸준하게 언급한 바 있다.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신규 레이드는 모든 진각성을 선보인 이후 출시할 예정이지만, 올 연말 개발 상황은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언급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파트2를 멀티버스 세계관 소개 코너로 예고한 만큼 시로코가 사라진 이후 아라드 대륙을 초월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하면서 '혼돈의 오즈마' 이야기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용자들은 네오플 강정호 디렉터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던전앤파이터는 그야 말로 '다사다난'의 표본이었고 강 디렉터도 관리 책임을 물어 일정 기간 정직이 내려졌다.

징계는 내려졌지만, 던전앤파이터에 많은 변화를 적용하면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준 강 디렉터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는 여전했다. 커뮤니티에서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신규 소식은 디렉터가 직접 전해야 의미가 크다" 등 강 디렉터의 출연을 원하는 목소리가 다수 보였다.

강 디렉터가 출연할 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매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개최될 때마다 결석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직접 무대에 올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이렇듯 파트1보다 더욱 흥미로운 소식들로 구성된 파트2. 파트1에서 거너(여) 진각성, 5번째 귀검사(여) 직업, 아이템 및 캐릭터 개편, 신규 콘텐츠로 끌어올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오는 26일 20시에 열리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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