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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페스티벌] DNF 천왕전 '한세민, 한국 최강의 자존심 지키며 개인전 우승'1, 2, 3 등 모두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 선보여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12.20 21:44

[게임플] 이번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터빌의 핵심 코너 겨울 업데이트 발표가 끝난 뒤, 곧바로 앞서 진행했던 F1 결투천왕대회 개인전 후반인 4강과 결승전이 시작됐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4강전 첫 번째 경기는 스위프트 마스터로 좋은 활약을 연이어 보여줬던 한세민과 크루세이더(남)으로 다소 상대에 따라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이석호가 맞붙었다.

1세트에선 서로 먼 거리에서 스킬을 주고받으며 견제를 하던 도중 이석호가 신성한 빛을 시전한 뒤 바로 달려들어 콤보를 시전하며 한세민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며 손쉽게 선취점을 가져갔으나, 2세트는 이석호가 한세민의 대진공에 계속해서 끌려가면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게 패배했다.

기세를 잡은 한세민은 이후 3, 4세트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이석호를 몰아붙여 가볍게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중국 DPL 1등을 차지했던 천저둥의 스트라이커와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편세현을 꺾고 올라온 전규현의 데몬슬레이어가 결승전 진출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시작부터 선제공격에 성공한 전규현은 이후에도 연이어 조금씩 체력을 깎아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선 천저둥이 슈퍼아머를 잘 이용해 압박하면서 전규현은 별다른 힘을 쓰지도 못한 채 패배했다.

이후에도 3, 4세트를 서로 주고받으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마지막 세트는 두 선수 모두 이전 세트보다 신중하게 진입을 하는 와중에 슈퍼아머를 시전한 뒤 무리하게 들어오는 천저둥에게 격마격살과 혈지난무 등을 사용하며 기회를 만들어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결승전 시작에 앞서 진행된 이석호와 천저둥의 3, 4위전에선 천저둥이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1, 2세트에선 일방적으로 당하며 3세트마저 내어주며 그대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힘겹게 1점을 얻어낸 뒤 4세트에서 다시금 제대로 힘을 써보지도 못한 채 패배해 이석호가 3위 천저둥이 4위로 마무리됐다.

오늘 F1 결투천왕대회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이번 대회에서 연이은 이변을 만들어내며 올라온 전규현과 지난 대회들부터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 한세민과의 대결이 진행됐다.

1세트는 서로 치열하게 견제만 하면서 유효타를 넣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전규원이 선공에 성공하며 피를 깎아냈으며, 연이은 연계에 성공하면서 한세민에게 위기가 찾아왔으나, 무리하게 마무리하려는 전규원을 반격하며 기회를 만들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전규원이 1세트를 차지했다.

서로 견제만 하던 1세트와 달리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한세민은 2세트 첫 콤보 성공이후 거리를 벌리자마자 곧바로 대진공을 사용해 다시 한번 콤보를 넣으며 한 번에 게임을 끝내려 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며 스킬 쿨타임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을 번 다음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마무리했다.

3세트에선 매번 콤보의 마지막에 넣으며 큰 데미지를 주었던 휘몰아치는 바람을 먼저 사용해 콤보를 넣는데 성공했다. 이후엔 다시 기회를 잡기 위해 멀리서 견제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조금씩 시간이 끝나가자 마음이 급했던 전규원이 다가오는 것을 노려 3세트마저 가져갔다.

4세트는 전규원이 진입할 때마다 한세민이 계속해서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역공에 성공했다. 이후 마냥 맞고 있을 수만 없었던 전규원이 반격을 시도해 체력을 깎아냈다. 그러나 체력이 없던 전규원은 다소 소극적으로 견제만 시도하다 딱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 마저도 막히며 내어줬다.

결승전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5세트에선 시작부터 한세민이 콤보를 넣은 다음 이어서 폭풍의 눈으로 또다시 기회를 잡으면서 순식간에 전규원의 체력을 70%가량없애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전규원이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폭풍의 눈으로 전규원의 공격을 다시 한번 막아내고 역공에 성공하면서 휘몰아치는 바람으로 결정타를 날리며 4대1로 한세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전이 마무리됐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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