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운영 철학 "직원들의 자부심을 위해 최고의 인테리어와 복지를 제공한다"

[게임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회사는 과연 어떤 곳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던 시프트업이 이번에는 입사 첫 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힘겨운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아 설레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히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 사원은 시프트업 OT에 참여하게 된다.

시프트업 OT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인테리어, 업무 내용, 내부 시스템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먼저 14층 로비부터 둘러봤다. "시프트업은 직원들을 위해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최그급 인테리어를 꾸며놓는다" 실제로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로비는 마치 분위기 좋은 BAR나 호텔을 연상케 했다. 

그곳에는 편의점에서 매일 채워주는 냉장고와 온장고,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머신 등 배치돼 직원들의 휴식을 책임졌다. 회사를 소개해 준 직원은 "이곳이 한 번도 비워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

여기에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스한 분위기와 안락한 인테리어로 직원들이 앉아서 혹은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해 뭉친 직원들의 근육을 풀기 위한 마사지실이 인상적이었다.

전혀 회사라고 느껴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피곤하면 우주로 떠날 수 있다

휴식 공간을 모두 소개한 직원은 본격적으로 시프트업의 장비들을 소개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 스캔 장비 공간부터 살펴봤다. 

이곳은 지난해 쇼케이스에서 공개됬던 공간으로 총 162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모델을 세밀하게 스캔한다.

직원은 "주로 몬스터를 작업할 때 스캔 장비를 이용한다"며 "몬스터를 스컬핑으로 만든 후 3D 스캔 장비를 이용해 촬영하고 렌더를 돌려 후가공하면 인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의상도 마네킹 혹은 실제 모델이 착용해 3D 스캔 장비로 촬영하고 인게임에 다시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 중이다.

3D 스캔 장비와 함께 4월 4일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퍼포먼스 캡처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촬영용 슈트를 입고 액션을 하면 애니메이션으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직원들은 의상실, 식사 공간, 몬스터 제작 공간 등을 살펴봤다. 마지막에 등장한 두 번째 휴식 공간은 마치 스카이라운지에서 가볍게 한 잔하는 분위기를 자아내 이 회사를 정말로 다니게 싶은 마음을 유도했다.

시청자들은 "영상을 보면 볼수록 다니고 싶은 회사다", "채용에 꼭 붙길 기도하고 있다", "회사 분위기 정말 아름답다", "프로젝트 니케 잘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등 부러움을 표했다.

시프트업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사람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고 직원들도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피플팀을 구성한 만큼 직원들의 복지를 항상 신경 쓸 것이다"고 전했다.

안내를 받은 직원은 "현재 시프트업은 채용 진행 중이다"며 "많은 분께서 즐거웠던 영상이 되길 바라고 새로운 분들이 오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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