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용병을 활용한 전투, 싱글 및 멀티 콘텐츠 등으로 기대감 높여

[게임플]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붉은사막’이 최근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엔진으로 개발중인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 초기엔 MMORPG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싱글 플레이로 진행되지만, 다수의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해 멀티 플레이의 재미도 충분히 담아냈다.

게이머들은 주인공 맥더프로서 잔인한 용병단, 거대한 크리쳐, 음모를 꾸미는 배후 세력,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존재 등 생존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험 요소들을 즐비한 대륙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거기다 스토리를 엔딩까지 보더라도 파이웰 대륙을 계속해서 탐험이 가능해 이용자들은 혼자 혹은 다른사람들과 같이 끝이 없는 붉은사막의 세계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콘솔인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만큼, 높은 사양을 지닌 차세대 콘솔과 PC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의 모습 그대로를 이용자가 직접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당시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붉은사막의 무대 파이웰 대륙과 캐릭터들의 모습에 많은 게이머들이 호평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다만, 일부 장면에서 프레임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긴 했지만, 현재까진 개발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되면 새롭게 공개되는 게임 플레이 영상은에선 정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게이머들은 자신의 여행을 함께할 용병단을 꾸릴 수 있다.

용병단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좋은 용병들을 영입하고 보유할 필요가 있으며.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면 용병들과 함께 여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엿보였기에 각자의 사연을 듣는 재미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게이머들은 검과 방패 혹은 활 등 여러 무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면서 돌려차기, 저먼 수플렉스와 같은 체술들을 적절히 섞어 적들을 제압하거나 용병과의 연계를 통한 색다른 전투 방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용병마다 사용하는 무기나 전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전투 방식과 잘 맞는 용병과 함께 전투를 함께하면 더 좋은 효율을 보일 수 있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붉은사막 전투의 핵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태권도 발차기의 경우 실제 국가대표 출신을 섭외한 다음 모션을 캡쳐했으며, 다른 기술들 또한 모션 캡쳐를 활용했기에 보다 부드러운 모션을 바탕으로 한 전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콘텐츠들은 싱글 플레이에 중점을 둔 만큼, 혼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기에 멀티플레이는 필수가 아닌 선택적인 요소로 보인다.

히지만 지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후엔 멀티 플레이 요소로 다른 사람과 즐기는 콘텐츠들로 구성한 만큼, 이용자들은 혼자서 오픈 월드를 즐기는 재미와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재미 모두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차세대 게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붉은사막은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중으로 이후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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