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금일(16일)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빠른 성장과 편리한 전투를 위한 마방진, 시공상점 개편을 비롯해 '비곡 점령전' 등의 문파 전용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마방진과 시공상점이 새롭게 변화했다. 마방진에서는 새로운 제작 상인을 통해 내공 승급을 위한 고급부터 영웅 등급의 재료 제작이 가능하며, 시공상점에서는 체질과 내공을 올릴 수 있는 고급 재료가 나오는 상자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문파 전용 콘텐츠의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진행되는 '비곡 점령전'에서 점령석의 기본 체력이 하향해 점령 문파가 보다 빠른 주기로 변화할 거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기에 격주로 운영되던 '문파원정'이 매주 토요일로 변경돼 문파원들과 매주 원정을 떠날 수 있다. 

이때 '호선귀수' 원정에 성공하면 희귀 목걸이를, '우마신' 등 상위 원정을 완수 시 영웅 봉인된 마석 상자, 고급 정령석 랜덤 상자, 희귀 장비 제작 재료 등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강공의 물약', '풍요의 성약'과 같은 버프 물약의 경우 쿨타임이 기존 10초에서 1초로 감소해 오랜 대기 없이 곧바로 다양한 버프 물약을 연속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최대 6명까지 자신을 공격한 이용자를 저장 및 타겟 리스트에 우선 표시할 수 있게 됐고 토벌과 보스토벌의 파티 검색 시 캐릭터 레벨 기준으로 전투력 높낮이에 따른 파티 25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장됐다.

이용자들은 이번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새로운 피드백을 연이어 제시하면서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관련해서 미르4 측은 "앞으로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용사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