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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PC방이야 회사야?" 시프트업 랜선 탐방직원들의 일상 '화기애애한 업무 진행과 편안한 환경을 위한 복지가 돋보여'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12.04 14:58

[게임플] "게임사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일을 할까?" 게임을 즐기거나 게임사에 입사하길 원하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문득 호기심이 생길 수 있는 주제다.

2~3개의 모니터를 앞에 두고 프로그래밍에만 몰두하고 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특정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은 각종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지만, 막상 직원들의 전체적인 일상에 대해선 자세하게 알 수 없었다.

시프트업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어서와~ 게임 회사는 처음이지?! 조직원과 함께 하는 시프트업의 하루'라는 영상으로 게임사 직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성우, 영상,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맡은 시프트업 마케팅 직원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그녀는 "앞으로 시프트업 소식, 소개, 근황 등을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며 "시청자들과 친해지고자 하루 일과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잠을 자지 못해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그녀. 바쁜 현대인의 표본이라 볼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절대 일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랑해요 시프트업"

어지럽혀진 개인물품만 없으면 굉장히 깨끗할 거로 보인다...

먼저 어지럽혀진 그녀의 자리를 공개했다. 3개의 모니터와 태블릿 PC 그리고 마이크 일체형 녹음기가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컴퓨터가 2대라 지저분한 거라고 강조했지만 현재 상태에서 개인물품만 제외하면 충분히 깔끔해질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일과는 간단한 토스트와 음료로 배를 채우며 시작됐다. 그녀와 함께 탕비실을 이용하는 직원, 회의실에서 논의하는 팀원 등 각자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업무 중에 언제 카메라가 들이댈지 모르니까 욕을 삼가해 달라"는 직속 팀장의 말에 그녀는 "욕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좋지 않을까요?"라며 장난스레 받아쳤다.

임직원들의 복지가 인상적인 시프트업 내부 모습

촬영 당시 데스티니차일드 업데이트 출시일인 만큼 그녀는 트레일러 영상 최초 공개를 준비했다. 준비한 영상을 정확한 시간에 최초 공개로 업로드한 그녀는 "사실 마케팅 부서는 업데이트 당일에 크게 할 일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이 공개되면 이용자들과 게임의 스토리를 함께 보면서 댓글에서의 반응을 살핀다. 모니터링은 게임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업무다. 특히 업데이트 당일에는 언제 어떤 사고가 발생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도시락을 먹으며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도시락은 회사에서 제공한다. 마케팅 팀원들이 회의실에 모여 식사한 후 1시 30분에 맞춰 올려진 메인 스토리 스트리밍을 시청했다.

대부분 게이머들은 게임사 직원들은 이용자 반응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상과 다르게 게임사 직원들도 댓글과 채팅을 보면서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자 반응 모니터링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만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용자들과 공감하면서 그들의 반응을 철저하게 확인한다

신규 업데이트 적용되면 마케팅 팀은 핵심 캐릭터 성우들과 라디오를 진행해야 한다. 시프트업의 경우 ESTIMATE 작업실을 대여하기 때문에 작업실 일정과 성우들의 스케줄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녹음 일정을 조정한 후 그녀는 동료들과 패뷸러스 플러스 애니메이션을 미리 확인했다. "여러분들은 못 보시죠?" 게임사 직원의 특권이라며 약올리는 그녀. 정말 얄밉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곧 글로벌 2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그녀는 2주년 축하 영상을 새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포토샵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상 작업한 후 팀원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팅 팀은 신규 일러스트, 신작 티저 영상 제작, 캘린더 제작 등 대부분 스포일러가 포함된 만큼 상세하게 소개하진 못했으나 게임 이용자들이 직접적으로 보는 콘텐츠에 대한 업무들을 맡고 있었다.

그녀는 갑자기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팀장의 책상이 수상하다며 앞으로 다가갔다. 앞서 보여준 그녀의 책상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녀는 "팀장님은 항상 퇴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폭로했다. "팀장님은 시프트업을 사랑합니다"

책상 상태를 보면 해당 직원이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마케팅 팀은 대부분 이용자들이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콘텐츠를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굿즈 샵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 중인 직원을 만났다. 굿즈 샵을 운영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역시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라는 아이디어 창출이었다. 이에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아이디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직원들. 이제 그녀도 퇴근할 시간이다. 영상에서는 카메라를 의식한(?) 것도 있겠지만 직원들의 화기애애한 관계와 서로 즐겁게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내부 복지가 인상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여기 입사하는 것이 꿈이다",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 "게임사가 더욱더 궁금해졌다", "다양한 복지가 너무 부럽다" 등 대부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프로젝트: 이브, 프로젝트: 니케 등 신작 준비에 한창인 시프트업은 이러한 영상을 통해 게이머들과 친숙한 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 이브의 경우 최근 공개된 프로토타입 전투 영상에서 뛰어난 액션성과 전략 요소가 돋보여 많은 게이머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앞으로 시프트업이 어떤 콘텐츠들도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지 기대해본다.

앞으로 시프트업이 어떤 콘텐츠로 즐거움을 제공할 지 기대가 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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