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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 분석] 진형붕괴 및 아군 보호에 탁월한 신규 챔피언 '렐'스킬 활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 연계가 핵심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12.02 12:15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에 아군을 뒤에서 보조하는 서포터만 주로 등장하던 와중 오랜만에 탱커형 서포터 ‘렐’이 모습을 드러냈다.

153번째 신규 챔피언인 렐은 금속을 조종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끔찍하게 만든 녹서스를 증오하며 오로지 녹서스의 전복만을 위해 달리는 챔피언이다.

금속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만큼 스킬들이나 챔피언의 외형을 살펴보면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뤄 말로 만들거나 갑옷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능력을 사용해 적들을 제압한다.

먼저, 기본 지속 효과 ‘갑옷 파쇄’는 렐이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해당 챔피언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일정 비율만큼 훔치고 그 수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준다.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뺏어오는 스킬인 만큼 자신은 좀 더 단단하게 만들고, 적은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 좋은 효율을 보이는 기본 지속 효과이다.

또한, 능력치를 훔칠 수 있는 대상이 챔피언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고 기본 공격으로 때린 모든 적에게 해당하고, 챔피언을 때리는 경우 지속시간이 초기화돼 단단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한타에서 탱커 챔피언들의 카운터로 활약할 것처럼 보인다.

Q 스킬 ‘파열의 일격’은 사용 시 전방으로 창을 내질러 범위 내에 있는 적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로 해당 스킬에 적중한 적들에게 보호막이 존재할 경우 보호막을 파괴한 뒤에 데미지가 들어간다.

적에게 Q 스킬을 적중시키면 처음으로 맞은 대상에게 갑옷 파쇄가 발동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훔칠 수 있어 기본 공격이 닿을 거리가 아니더라도 Q 스킬을 내질러 적을 맞추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Q 스킬은 실드로 아군을 보호하는 잔나, 룰루, 카르마와 같은 서포터일 경우 교전 시 보호막 파괴로 적 서포터의 아군 보호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탱커형 서포터의 경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훔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다재다능한 스킬이다.

W 스킬 ‘철마술: 붕괴’는 렐이 탈것 탑승 여부에 따라 스킬의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로 탈것에 탑승한 상태에선 탈것을 타고 공중에 뛰어올라 착지한 위치와 돌진한 위치에 존재하는 모든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을 사용한 이후엔 렐이 보호막을 얻는데, 탈것에 다시 탑승하거나 모든 보호막을 소진할 때까지 유지되고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스킬을 사용해 진입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도 있다.

탈것을 타고 있지 않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철마술: 탑승’은 렐이 탈것에 탑승하며 일정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상승하고, 탑승한 뒤 사용하는 첫 기본 공격이 적을 렐의 뒤로 넘겨버린다.

적에게 달려갈 때 이동속도가 추가로 상승하는 점 덕분에 도망가는 적을 추격할 때 좋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두 스킬 모두 적진 진입에 용이한 만큼 활용법이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E 스킬 ‘인력과 척력’은 아군 챔피언 한 명에게 자신의 갑옷 조각을 부착시키고 자신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의 일정 수치를 추가로 제공해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스킬이다.

거기다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렐과 아군 챔피언 주변이나 연결된 줄 사이에 있던 모든 적들에게 피해와 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한데, 스킬 발동 타이밍을 직접 정할 수 있어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E 스킬을 발동한 상태에서 W 스킬 ‘철마술 붕괴’로 적진에 진입해 적을 띄운 다음 E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에어본에 이어 기절을 추가로 부여해 적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적 팀에 암살자가 많다면 아군 원거리 딜러에게 E 스킬을 사용해두고 암살자가 원거리 딜러에게 다가간 순간 스킬을 사용해 기절시킨 다음 역습의 기회도 노릴 수 있다.

파이크의 E 스킬 ‘망자의 물살’처럼 일정시간 뒤 잔상이 지나가 때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 챔피언 입장에선 언제 발동될지 모르는 E 스킬을 계속해서 염두해두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스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기 ‘자기 폭풍’은 사용 시 범위 안의 적을 모두 순간적으로 렐 앞으로 끌어당긴 뒤, 지속시간동안 범위 안에서 계속 나가지 못하도록 붙잡는다.

처음에 시전할 때를 제외하면 끌려온 챔피언들의 스킬 사용이나 기본 공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동기나 렐을 밀어낼 수 있는 스킬만 있다면 언제든 탈출할 수 있는 스킬이지만, 처음 시전 시 당겨졌을 때 다른 챔피언들과 스킬 연계를 펼치면 적들은 꼼짝없이 맞을 수밖에 없다.

또한, 한타 도중 뒤로 빠지는 적을 일시적으로 당겨와 도주를 막을 수도 있기에 적의 진형을 붕괴하거나, 적의 스킬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렐의 주요 아이템은 탱커형 서포터인 만큼,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면서 아군들의 방어 능력을 높여주는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를 첫 아이템으로 구매하고, 라인전이 잘 풀려 강하게 나가고 싶다면 ‘지크의 융합’, 원거리 딜러가 조금이라도 버틸 수단이 필요한 경우엔 ‘기사의 맹세’를 구매한다.

이후엔 자신의 생존력을 더욱 높여주는 ‘가고일 돌갑옷’과 같은 다른 방어형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한타 유지력을 높여주는 ‘구원’을 마지막 템으로 맞춰 ’든든한 탱커로써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

룬의 경우 CC기를 부여하며 적진에 진입하거나 진입한 다음 적들에게 CC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여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보호막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호막 강타, 뼈 방패, 소생을 사용한다.

보조 룬으로는 다른 탱커형 서포터들과 동일하게 영감을 보조 룬으로 챙겨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는 비스킷 배달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우주적 통찰력을 선택해 활용하는 게 좋아 보인다.

이처럼 적진에 들어가 적들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뺏고,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적에게 다양한 CC기를 거는 탱커형 서포터 렐은 다음 패치인 10.25에 도입될 예정인 만큼 출시 이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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