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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BTS 콜라보로 새로운 도약 이뤄낼까?'BTS 멤버들의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사랑과 지식을 볼 수 있었던 콜라보레이션 1화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11.26 15:54

[게임플] 넥슨의 스테디셀러인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방탄소년단(이하 BTS)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넥슨은 11월 26일, 12월 3일, 12월 10일 총 3차례에 걸쳐 BTS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26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BTS가 메이플스토리에서 겪었던 사연을 들어보고 게임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BTS 멤버 RM(리더),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모두 참가했다. 토크 진행을 위해 하드 모드 스우, 하드 모드 데미안 솔격까지 할 정도로 메이플스토리를 심도 있게 즐기는 진이 메인 MC로 나섰다.

먼저 진은 "내가 상상한 아이템이 실제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오늘이 바로 그 꿈이 실현되는 날"이라며 기대감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아이템이 메이플스토리 게임 안에 실제로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멤버들이 메이플스토리에서 경험한 추억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말을 듣자 제이홉은 "이거 3시간도 넘을 정도로 끝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멤버들은 모두 메이플스토리를 즐겼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경험한 남다른 추억에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로 말한 지민의 일화부터 충격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와 함께 캐릭터를 육성한 지민은 어느 날 메이플스토리 가이드북 5천 원 쿠폰을 얻었다.

쿠폰으로 어떤 것을 살까 고심하는 중에 그 친구가 전학을 가게 됐다. 그런데 지민이 모를 사이 그 친구가 전학을 가기 직전에 쿠폰 아이템으로 주황색 호박 머리로 바꿔놓고 간 것이다. 화가 치밀어 오른 지민은 친구와 전화로 싸우고 절교했다는 사연이다.

V는 어렸을 때 돈이 없어 5천 원으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꾸미길 원했다. 매우 한정적인 금액이라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그는 PC방 이벤트 아이템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PC방 이벤트 아이템 덕분에 V는 만족스러운 코디 아이템과 일반 헤어 쿠폰을 구매할 수 있었다. 신중하게 코디 아이템을 맞추고 일반 헤어 쿠폰을 사용한 결과 캐릭터의 머리가 '빡빡이'로 변해버렸다.

일반 헤어 쿠폰은 랜덤으로 머리가 결정되는 바람에 참혹한 결과가 나타난 것. 이에 슈가는 "어린 친구들에게 확률적으로 접근하지 말라는 교훈을 준 게임이네"라고 일침했다.

RM은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게임이 메이플스토리라 전해 궁금증을 야기시켰다. 그는 이름을 랩몬스터에서 RM으로 변경했는데, 랩몬스터 전에는 '런치란다'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 런치란다라는 이름은 RM이 2007년에 랩 네임을 정할 때 랩을 알려준 가리온, 에미넴, 아웃사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같이 육성했던 캐릭터 닉네임이 런치란다였던 것이다.

이때 지민이 일어나면서 "메이플스토리가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했습니다"라며 메이플스토리의 숨겨진 이펙트를 강조했다.

지민은 자신이 겪은 또 하나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방금 전 이야기했던 그 캐릭터로 레벨 29를 달성한 후 루디브리엄을 가고 싶어 지구방위본부에 진입했는데, 올라오질 못해 캐릭터를 삭제했다는 것이다.

당시 지구방위본부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대기하고 있어 낮은 레벨은 탈출하기 힘들었고 지민과 같이 탈출하지 못한 다수의 이용자들이 결국 캐릭터를 삭제할 정도 악명 높은 지역이다. 

슈가는 '매직 클로'에 대한 추억을 말했다. 당시 매직 클로는 마법사의 아이덴티티 기술로 레벨을 올리기 힘든 그 당시엔 마법사 이용자들의 워너비 기술 중 하나였다. 실제로 에너지 볼트에 SP를 모두 투자했다가 캐릭터를 다시 키우게 된 이용자도 많았다.

각자의 추억을 공유한 후에는 BTS 멤버들이 함께 메이플스토리를 즐긴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평균 135레벨까지 달성해 자쿰을 토벌했고 RM은 엔젤릭버스터를 육성하다가 미국 투어를 망칠 뻔한 아찔한 사연도 있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골수 유저인 진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멤버들은 매번 검은마법사를 잡아야 한다면서 매번 빨리 귀가한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메이플스토리 미팅 중에 메이플스토리를 해야 하니까 빨리 끝내길 바란다고 요청했을 정도.

그는 파티원이 필요한 보스까진 아직 못하고 혼자 할 수 있는 검은마법사의 부하인 하드 모드 스우와 하드 모드 데미안 정도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진의 방에 놀러갔다가 한 손으로 게임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웹툰을 감상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고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추억 공유를 끝낸 멤버들은 '몸풀기 퀴즈'를 진행했다. 냄비 뚜껑, 갈색 삿갓, 킹슬라임, 수비 표창, 냉동 참치 등 과거 메이플스토리의 핵심 요소들이 문제로 나타났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행복하게 일하는 진의 모습에 멤버들은 "저렇게 웃으면서 일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그냥 저 정도면 아이템 이름을 김석진으로 하자"고 말했다.

오픈 시기에 메이플스토리를 즐겼던 멤버라 그런지 예상과 다르게 문제를 빠르게 맞췄다. 진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큰 난관 없이 10가지 문제를 모두 맞춰냈다.

이렇게 1화 진행을 마친 진은 자신이 강화하거나 아이템을 뽑을 때마다 지도를 켜서 넥슨 본사 방향을 찾은 후 절을 올리고 진행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가 현장을 방문해 멤버과 인사를 나눈 것. 강 디렉터는 오히려 제가 절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에 진은 "제 돈 많이 드셨더라고요"라며 일침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화 확률을 좀 올려주세요", "데미안 버그 좀 고쳐주세요" 등 강 디렉터에게 다양한 요청사항을 전한 진은 "메이플스토리 재미있게 즐기고 있고 이렇게 깜짝 출연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3일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멤버들의 아이템 제작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BTS가 그린 모자를 예고한 만큼 다음 영상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인데, 과연 2화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지 기대가 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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