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금일(24일) ‘기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해 기사 클래스 이용자들의 숨통이 트였다.

‘기사도’는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인 ‘기사’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로 최상위 ‘마스터’ 등급의 스킬을 추가하고, 기존 ‘베테랑’ 등급과 기본 등급의 스킬들은 전보다 쉽게 배울 수 있게 변경됐다.

기사 클래스 이용자들은 스킬 적중 성공 혹은 실패에 따라 연계/강화 스킬이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대상과 대상 주변까지 최대 3명에게 기절 효과를 주는 ‘블레이드 스턴(베테랑)’ 등의 신규 스킬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로 자신을 공격하게 도발하는 ‘팬텀 블레이드’, 공격을 당할 시 일정 확률로 상대방의 핵심 스킬을 약화시키는 ‘카운터 배리어(마스터)’ 등 기존 스킬도 개선해 전보다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도 업데이트 이후 기사 클래스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은 ‘기사’나 ‘암흑기사’ 클래스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사용하던 장비도 기사용 장비로 바뀐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난 10월 지급한 ‘한국 시리즈 응원 티켓’이 ‘TJ 쿠폰-마법인형’으로 바뀌고, 게임 내 상점에서 ‘TJ의 선물 상자’를 100 아데나에 판매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TJ 쿠폰-일반 장비 복구’와 ‘TJ 쿠폰-상점 장비 복구’를 얻을 수 있으며, 게임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는 ‘2020 출석체크 시즌 5’ 보상으로 ‘TJ 쿠폰-변신’과 ‘TJ 쿠폰-마법인형’도 획득 가능해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기사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룬 변환석, 드래곤의 용옥 등 10종의 보상을 받는다. 모든 이용자는 월드 보스와 시련 던전 리뉴얼을 기념한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와 ’시련 던전/월드 보스 보상 강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기사 클래스의 개편을 진행한 리니지M이 빠르게 2위를 차지한 세븐나이츠2와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2M으로부터 자리를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이용자들 사이에서 주목되고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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