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라운드투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24일 전 세계 150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프트업의 대표 김형태가 사령탑을 맡은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캐주얼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들은 5명의 차일드와 1명의 마왕 후보생을 조합해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으며, 캐릭터 조합에 따라 특색 있는 나만의 스킬 트리를 구성해 스테이즈를 돌파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크게 1대1 PVP와 2인 협동 PVE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서버를 지역별로 나누지 않고 단일 서버로 운영함에 따라 전 세계 이용자들과 대결하거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원작 캐릭터 이외에도 오리지널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만의 차별성을 더해 기존 데스티니 차일드를 즐겼던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호주와 싱가포르 소프트 론칭을 통해 최종 담금질을 마친 작품“이라며 “자사가 그간 쌓아온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명 IP인 ‘데스티니 차일드’를 디펜스 장르에 도입한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MMORPG 장르가 유행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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