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클래스 개편 및 기존 콘텐츠 업데이트 이용자 기대감 상승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인기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24일 적용될 예정인 ‘기사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상세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사도 업데이트는 리니지M의 클래스 중 하나인 기사 클래스를 상향하는 업데이트로 신규 스킬을 추가하고, 기존 스킬 일부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정 스킬이 적중하면 연계기 또는 강화기가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사용 즉시 체력을 회복하고 기절 효과를 해제하는 ‘클리어’, 대상을 도발하는 ‘팬텀 블레이드’ 등의 신규 스킬과 기존의 ‘카운터 베리어’, ‘쇼크 스턴’ 계열 스킬의 개선을 통해 기사의 성능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기사 클래스 개선 외에도 각성/신규 보스가 추가된 ‘월드 보스’, 협력전과 경쟁 모드를 추가한 ‘시련 던전’, 새로운 전략 요소가 추가된 ‘테베라스’, 모든 리니지M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기르타스 레이드’ 등 업데이트된 기존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24일부터 일반 장비와 상점 장비를 각각 복구할 수 있는 ‘TJ의 쿠폰’ 2종을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로 구매해 강화로 파괴된 장비들을 다시 복구하고 강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니지M 출시 이후 기사 클래스로만 플레이한 이용자 중 선정해 보상을 지급하는 ‘명예의 기사’와 복귀한 기사 클래스 이용자 중 경험치 획득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역전의 기사’ 등 기사 클래스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다른 클래스에게 다소 밀리던 기사 클래스의 개편부터 기존 콘텐츠 업데이트까지 진행하는 리니지M과 1주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리니지2M의 형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니지M이 그대로 왕좌를 지킬 수 있을 것인 것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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