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감행한 이유에 대해 소견을 남긴 지스타조직위원회

[게임플] 금일(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0이 막을 올렸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트위치TV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모든 행사가 방영된다. 

사전 방송에서도 거듭 언급했듯이 올해 지스타의 핵심 키워드는 '온택트'다. 지스타TV로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 비즈 매칭 등을 통해 만나 즐기고 감정을 나누며 비즈니스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행사인 만큼 지스타조직위원회도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분위기였다.

본격적인 지스타 행사 시작에 앞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지스타를 온라인 방식으로 감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짧은 소견을 남겼다. 

지스타 강신철 위원장은 "오프라인에 대한 욕심이 많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만큼 참가사들의 새로운 게임, 흥미로운 개발 이야기를 지스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언제 어디서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스타 현장의 모든 이벤트를 온라인에서 완벽히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불안하긴 하지만 잘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 만큼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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