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달성한 V4 "이용자들의 선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 보여줄 것 약속해"

[게임플] 금일(18일) 부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이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 조치는 많은 생활을 바꿨다"며 "게임도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변화를 맞이했고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WHO가 게임을 질병 중독 코드로 등록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 콘솔,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굿게임상: MazM: 페치카

사회 각개 유의미한 영항을 미친 게임에 수상하는 굿게임상은 주식회사 자라나는 씨앗의 'MazM: 페치카'가 받았다. 

자라나는 씨앗 김효택 대표이사는 "연해주 독립운동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계기를 통해 역사를 담은 게임을 만들어봤다"며 "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스토리 게임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 카카오게임즈

다음으로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은 이용자와 사업자의 소통을 통해 바른 게임 환경 조성이 부지런한 활동을 보인 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좋은 단어가 모두 들어간 상이라 가장 가치가 있는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게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인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대중의 일상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기업으로 배우고 노력하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인디게임상: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게임 개발자의 창의력을 평가하는 인디게임상은 올해 초 인디게임의 열풍을 몰고온 네오위즈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가 받았다.

사우스포스게임즈 박상우 대표는 "대한민국 게이머들이 인디게임에 많이 장려한 덕분에 이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개발사들과 네오위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스타트업기업상: 슈퍼캣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게임을 만든 젊은 개발자에게 수상하는 스타트업기업상은 슈퍼캣의 손에 쥐어졌다.

슈퍼캣 김원배 대표이사는 "이 상은 더 좋은 게임을 만드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람의나라: 연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노력한 슈퍼캣과 넥슨 일원 그리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인기게임상(국내): 바람의나라: 연, 인기게임상(해외): 가디언 테일즈

출시 이후 많은 인기를 얻고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한 게임에게 수상하는 인기게임상은 바람의나라: 연(국내)과 가디언 테일즈(해외)가 수상했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더 느껴진다"며 "바람의나라: 연은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고 슈퍼캣, 넥슨 임직원 그리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콩 스튜디오 WON CEO는 "많은 이용자들이 가디언 테일즈를 사랑해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디언 테일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가족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 기술·창작상: 베리드스타즈(기획/시나리오), V4(사운드), V4(그래픽), 엑소스 히어로즈(캐릭터)

기술·창작상은 분야별로 시상했다. 기획/시나리오 부문 베리드스타즈, 사운드 부문 V4, 그래픽 부문 V4, 캐릭터 부문 엑소스 히어로즈가 수상했다.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상을 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감사하다"며 "막연하고 어두웠던 그 이야기가 게임으로 만들어진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넷게임즈 손면석 PD는 "V4는 모바일 게임이면서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한 게임이다"며 "그래픽, 사운드 등에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우주 손민석 AD는 "엑소스 히어로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트 디렉터 입장에서 의미가 넘치는 상을 받아 기분이 좋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우수개발자상: 넷게임즈 이재섭 실장(기획/디자인)

100%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우수개발자상(기획/디자인)은 넷게임즈 이재섭 실장이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수상은 손면석 PD가 대신 수상했다.

 

# 차세대게임콘텐츠상: 흉가 VR: EP. 곤지암

차세대게임콘텐츠상도 100% 전문가들의 투표로 시상하는 만큼 의미가 큰 상으로 수상작은 '흉가 VR: EP. 곤지암'이 수상했다.

에이아이엑스랩 황갑한 대표는 "총 세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뤘다는 점에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이 영광을 고생한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고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다는 VR 사업 속에서 너무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 이스포츠발전상: 넥슨 피파 퍼블리싱 그룹

이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큰 공을 세운 기업에게 주어지는 이스포츠발전상은 넥슨 피파 퍼블리싱 그룹이 최초 수상했다.

넥슨코리아 박정무 그룹장은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이정헌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공헌우수상: 선데이토즈

사회와 기업 공헌에 꾸준한 활동을 보여준 기업에게 전하는 사회공헌우수상은 선데이토즈가 수상했다.

선데이토즈 김정섭 대표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선데이토즈 게임을 즐겨주는 모든 이용자들 덕분이라 이용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 우수상: 플레비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베리드스타즈, A3: 스틸얼라이브, 랜덤다이스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본상(우수상)은 플랫폼 구분없이 플레비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베리드스타즈, A3: 스틸얼라이브, 랜덤다이스 총 4개의 작품가 수상했다.

네오위주 김주명 팀장은 "정말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지지해준 아내와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게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네오위즈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고 전했다.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오늘 상을 두 번 받아보게 되어 기쁘다"며 "베리드스타즈를 즐겨준 게이머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스토리 게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시금 소감을 남겼다.

이데아게임즈 홍광민 PD는 "끊임없이 노력한 개발팀과 지원자들께 감사하다"며 "국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1퍼센트 김강안 대표는 "많은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는 아직 성장할 단계가 많이 남아있어 많은 팬들에게 그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우수상: 로드 오브 히어로즈

올해 게임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게임은 클로버게임즈의 로드 오브 히어로즈였다.

윤성국 대표는 "상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며 "이 게임을 개발하면서 시대가 변한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노력하고 감사한다"고 전했다.

 

# 대상: V4

대망의 대상은 V4가 영예를 차지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자체 IP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와 반응을 얻는 중인 V4는 1년간 모바일 매출 최상위권을 수성 중이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10년 만에 MMORPG에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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