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및 백년전쟁 CBT로 팬들의 많은 참여 예상돼

[게임플] 구글플레이와 컴투스가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2020)’의 최종 월드결선이 오는 21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막을 올린다.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2020은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총 3개 지역컵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미주 지역 2인, 아시아퍼시픽 지역 4인, 유럽 지역 2인 등 월드결선에 진출할 총 8인의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단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결선인 만큼 전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포함 총 15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의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먼저 8강 첫 번째 매치에서는 VIILIPYTTY와 JMAK이 겨루고, 두 번째 매치에서는 TROKAMOO와 GAIA가 맞붙는다. 세 번째 매치에서는 L’EST와 CHARMI, 네 번째 매치는 ROSITH와 MR.CHUNG이 만나 승부를 가린다.

경기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판 3 선승제로 치러지며, 최종 1위에 오른 세계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1천만 원) 상금이 수여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는 전부 온라인으로 전개되기에 전세계 팬들이 다같이 즐겁게 관전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매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와 대회 당일 일정 누적 시청자수를 달성할 때마다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월드결선 진출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면 각국 경기 화면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공개되고, 추첨을 통해 한정판 피규어도 선물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21일에는 SWC2020의 마무리와 함께 ‘서머너즈 워’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CBT를 시작하며 서머너즈 워의 또다른 시작을 알릴 계획으로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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