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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던파,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시로코 챌린지 모드''무형의 궤' 통해 원하는 부위의 에픽 아이템 얻을 기회 제공하며 장비 파밍 개선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11.12 13:37

[게임플]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신규 콘텐츠 ‘시로코 챌린지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시로코 챌린지는 지난 5월 출시됐던 시로코 레이드와 7월에 선보였던 시로코 가이드에 이어 시로코를 또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존 챌린지 모드들과 동일하게 보다 높아진 난이도를 혼자서 도전해야 한다.

해당 콘텐츠를 진행하기 위해 완료해야 하는 별도의 선행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아 웨스트코스트에 위치한 중앙막사에서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는 나이트로바토를 통해 시작할 수 있다.

진행방식 자체는 시로코 레이드와 동일하게 추적 작전과 토벌 작전 2가지로 나뉘어있으며, 작전마다 위치한 던전들을 순서대로 클리어해야 다음 던전이 열리는 구조로 돼 있어 모든 던전의 파훼법을 알아야 클리어가 가능한 구조였다.

난이도는 챌린지 모드 답게 몬스터들의 패턴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데미지로 들어오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코인으로 이어지기 쉬워 무턱대고 스킬을 난사하기보다는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틈틈히 공격을 넣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그로기 패턴이 존재하는 보스들의 경우 그로기를 유도하면 좀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어 패턴을 전부 피하면서 때려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필수적인 요소로 기자도 고스펙 캐릭터는 아니어서 그로기 패턴을 성공해야 좀 더 힘을 덜 들이고 깰 수 있어 꼭 성공시켰다.

또한, 딜이 다소 부족하다 보니 각 던전마다 여러 번 도전해 패턴에 익숙해지면서 어떻게 딜을 넣어야 좀 더 빠르게 클리어할지 고민하면서 플레이했는데, 결국 모든 스킬을 다 쓴 다음 죽어서 코인을 쓰고 부활해 다시 스킬을 퍼붓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파티로 해결해야 하는 패턴들은 기존 챌린지 모드들과 똑같이 조금씩 변형돼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새로운 패턴도 추가돼 기존 시로코 레이드를 생각하고 돌입하면 패턴을 몰라서 바로 코인을 사용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시로코 챌린지에서만 볼 수 있는 신규 보스 ‘풍월주 비화랑’은 시로코 챌린지를 도전하는 모험가들을 당황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비화랑의 패턴 자체는 전체적으로 단순했으나 “일렬종대!”라고 외치며 거대한 활을 쏴 캐릭터를 외곽으로 보낸 뒤, 일정 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즉사하는 패턴은 처음에 무작정 움직였다가 탈출하지 못하고 즉사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후엔 캐릭터 머리 위에 떠 있는 메카가 붉은빛을 내면 멈추고 없애면 움직이는 흡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듯 하니까 손쉽게 생존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패턴 때 불릿타임을 사용하면 좀 더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각 던전의 보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기본적으로 시간의 인도석을 최소 1개씩은 보상으로 주어졌으며, 운이 좋다면 정교한 꽃잎의 석영이나 에픽/신화 장비 등을 추가 보상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기자는 그저 시간의 인도석만 구경했다.

다만, 이번 시로코 챌린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무형의 궤’는 보유하고 있는 에픽 아이템 3개를 합성해 다른 에픽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아이템으로 합성에 사용한 아이템을 제외하고 동일한 장비 부위 중에서 하나를 얻을 수 있다.

거기다 계정 귀속 아이템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게 필요한 부위의 에픽 아이템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계속해서 시로코 챌린지를 도전해야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처럼 높아진 난이도와 새로운 보스 및 패턴을 선보이며 기존 시로코와는 다른 재미와 보상을 제공한 시로코 챌린지는 시로코 가이드부터 시로코 레이드에 이어 각자의 스펙에 맞는 시로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업데이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현재 가이드 모드까지 나온 추방자의 산맥 또한 추후 챌린지 모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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