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출시되는 신작 중 가장 많은 관심 통해 흥행 기대감 상승

[게임플] 최근 사전테스트를 진행하고, 사전예약 250만 명을 돌파하며 11월 출시를 예고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가 올 연말을 장식할 주인공으로 꼽히고있다. 

위메이드가 옛날부터 이어온 '미르의전설'IP를 활용한 미르4는 전작인 미르의전설2로부터 50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새로워진 미르 대륙을 다루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미르4는 전사, 술사, 무사, 도사라는 K-판타지에서나 볼 수 있는 직업들과 함께 얼굴의 세세한 부분을 전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미르 대륙을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타 MMORPG와 다르게 사냥, 채집, 채광, 운기조식 등을 일컫는 4대 분기 플레이를 통해 다방면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하나의 콘텐츠에 집중되지 않도록 만들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채집을 비롯한 채광, 운기조식을 진행하면 사냥 시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활력 시스템으로 다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은 사냥 외에 여러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에겐 좋은 호응을 얻어내기도했다. 

이와 함께 제한 시간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방진', 미르4의 세계관과 수동 조작을 통해 맵을 탐험하며 진행하는 '기연 퀘스트', 각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임무 퀘스트 등 4대분기 플레이 외에도 다양한 성장 콘텐츠로 차별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른 게임에서의 길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문파'를 통해 미르4의 핵심 재화 중 하나인 흑철을 두고 벌어지는 '비곡점령전'과 경공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략으로 비천성을 두고 벌어지는 '비천공성전' 등의 콘텐츠 또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거래소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알고리즘 '금난전권'과 상자는 열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30초라는 시간 동안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프리루팅' 등 미르4만의 특색도 갖췄다. 

지난 8일엔 사전 테스트에서 높은 랭킹을 달성한 이용자들과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용자들과 사업실장 및 개발총괄PD가 만나 의견을 주고받는 '미르4 CBT 방역 간담회'를 진행해 사전 테스트에서의 개선점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사옥을 미르4 이미지로 래핑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코엑스, 강남역, 부산역 등에 위치한 전광판을 통해 미르4를 홍보하기도 했으며, 난닝구와 랑쯔, 릴카, 기뉴다, 정윤종 등 여러 크레에이터들과 함께 콘텐츠를 공개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점차 다가오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 2020'의 메인 스폰서로서 정식 출시를 앞둔 미르4만을 위한 특별 행사도 기획 중에 있어 흥행을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성공적으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K-판타지를 내세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올 연말을 장식할 신작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르4가 이후 정식 출시를 통해 다시금 미르의 역사를 써내려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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