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리뷰
[리뷰] 로스트아크 섬 점령전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율 상승한 길드 콘텐츠'스마일게이트RPG "부족한 부분은 순차적 개선을 통해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겠다"
문원빈 기자 | 승인 2020.11.10 17:13

[게임플]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는 새로운 길드전 콘텐츠로 '섬 점령전'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섬 점령전은 기존의 길드전 콘텐츠인 '실마엘 전장'을 대체한 종합 길드 콘텐츠로 실마엘 전장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한층 더 강화된 길드 간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섬 점령전은 '나루니 섬', '메데이아', '슬라임 아일랜드', '그릇된 욕망의 섬', '알트아이젠' 등 총 7개의 섬을 무대로 진행된다.

점령전 방식은 각 섬의 특징에 따라 보스 타임어택과 같은 PVE와 이용자 간 대결을 펼치는 PVP로 구분되며, 점령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길드는 골드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된다.

이용자들의 가장 좋은 호응을 얻은 콘텐츠는 단연 '나루니 섬'이었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로스트아크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려낸 나루니 섬은 레이싱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전체적인 반응은 '긍정적이다'고 말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상위 길드와 라이트 길드가 비교적 동등한 조건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어 길드 내 참여율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보스 타임어택과 PVP의 경우 각인, 카드 등으로 밸런스 불균형 현상에 피드백을 남겼다. 스마일게이트RPG도 이를 인지하고 순차적으로 개선하면서 섬 점령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그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공간이 길드전의 무대로!
: 소통까지 가능한 열린 콘텐츠로 진화

섬 점령전은 로스트아크 세계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섬들을 길드 간 경쟁을 통해 점령하는 콘텐츠다.

섬 점령에 성공한 길드는 해당 섬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령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특히, S급 섬에서는 점령 길드의 길드장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스트아크에서 섬은 이용자들에게 끊임없는 모험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항해 시스템의 기반으로 각각 고유의 스토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독립된 콘텐츠다.

또한, 퀘스트 수행은 물론 각종 생활 활동, 수집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이용자들과 굉장히 밀접한 공간인 만큼 섬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명예롭고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기존 길드전 콘텐츠인 '실마엘 전장'에 비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더욱 익숙한 '섬'으로 전장을 옮기고 '점령 이벤트' 등 소통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로스트아크의 길드전은 열린 콘텐츠로 진화했다.

# 단순한 PvP 길드전은 이제 NO!
: 미니게임처럼 즐기는 경쟁의 재미

섬 점령전의 핵심 포인트는 각 섬 별로 개성이 뚜렷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현재 점령이 가능한 7개의 섬 모두 다른 방식의 경쟁을 통해 섬의 주인이 가려진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독립된 콘텐츠로서 기능하는 로스트아크 특유의 섬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한 특징이다.

현재 이용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나루니 섬 점령전'의 경우 이용자들의 캐릭터가 나루니 섬에 살고 있는 고유 생명체 '나루니'로 변신해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나루니로 변신하면 원래 가지고 있던 스킬 대신 나루니만의 특수 스킬 4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스킬을 사용해 결승점에 있는 음식을 더욱 많이 먹은 길드가 섬을 점령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게임 속에서 즐기는 하나의 미니 게임과 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각각의 섬 점령전 모두가 이런 색다른 방식으로 전투가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길드전이 '대규모 전투'에 포커싱 됐다면 로스트아크는 정해진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는 '타임어택', PVP 및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더욱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하는 '점수 경쟁' 등으로 세분화하고 그 안에서도 지형지물이나 설치물을 이용하는 등 추가적인 기믹을 더해 다양하게 '경쟁'을 즐기는 재미를 부여했다.

PVP 점령전의 '폭주' 시스템도 흥미롭다. PVP 점령전에서 상대방을 3회 이상 연속해서 처치할 경우 '폭주' 상태에 돌입하며 폭주 상태에서는 항상 적에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고 폭주 상태인 적을 처치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경기 막판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에게 매력이 입증된 '메데이아'

메데이아는 로스트아크 론칭부터 PvP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섬이다. 메데이아 섬 점령전은 기존처럼 PVP로 이루어지며 주어진 시간 동안 상대 길드보다 더욱 많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길드는 승점을 획득하고 해당 섬 점령에 도전한 길드가 돌아가면서 대결을 펼쳐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길드가 섬을 점령하게 된다.

대결에서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은 2가지로 섬에 떨어져 있는 거울을 사용해 섬 곳곳에 위치한 광물에 일정시간 거울을 비춰 획득하는 방법과 상대방 길드원과 PVP를 통해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땅에 떨어진 거울은 누구든 주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획득하는 과정에서부터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 퀸 슬라임이냐? 대장 슬라임이냐?  
: 전략에 따라 승패가 나뉠 수 있는 '슬라임 아일랜드'

슬라임 아일랜드 역시 메데이아와 같은 방식으로 섬의 주인이 결정되지만 대결에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상대방 길드와의 PVP, 그리고 섬 전반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슬라임을 사냥해 포인트를 획득한다.

하지만 경기 시작 5분뒤부터 진입 가능한 메인 광장에서 등장하는 '퀸 슬라임'과 섬 곳곳에 3마리가 존재하는 '대장 슬라임'을 누가 먼저 처치하는지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퀸 슬라임의 경우 현재 기준 300포인트라는 높은 포인트를 제공하며 처치 시 작은 퀸 슬라임 2마리로 분열하기 때문에 메인 광장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다면 대량의 포인트를 한번에 획득 할수 있다.

대장 슬라임 또한 퀸 슬라임에 비해서는 포인트 획득량이 낮지만 다량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퀸 슬라임을 위해 너무 중앙 장악에 만 힘을 쏟으면 '맵 전반의 슬라임 + 대장 슬라임' 사냥 전략에 포인트 레이스에서 밀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냥터 수성과 상대방 견제를 적절하게 조율하고 맵 전반에 걸친 전투의 흐름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섬이다.

# 저주받은 검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해!
: 패널티 효과로 생존에 집중해야 하는 '그릇된 욕망의 섬'

그릇된 욕망의 섬은 포인트 획득 방식의 PVP 전투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PVP외에도 맵 곳곳에 일정 주기로 생성되는 저주받은 검을 뽑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저주받은 검을 뽑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지만 각종 디버프 패널티를 받아 전투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더불어, 저주 상태에서는 항상 맵에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상대 길드의 첫 번째 표적이 된다.

검은 1등급부터 3등급까지 총 5개가 생성된다. 등급에 따라 디버프의 종류와 강도가 다르고 획득하는 포인트의 양도 달라진다.

# 누가 먼저 필드 보스를 처치하느냐?
: 전통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하는 '알트아이젠'

알트아이젠은 섬의 보스 '상흔의 탐식자 솔 그랑데'를 누가 더 빨리 사냥하는지 경쟁하는 섬이다.

기계 국가 '아르데타인'과 관련있는 섬인 만큼 거대한 로봇이 보스로 등장한다.

솔 그랑데는 일정 체력에 도달하면 과충전 상태로 돌입하고 이때 주변에 나타나는 로봇들을 처치해 획득하는 EMP 폭탄을 사용해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이때 아무 폭탄이나 사용해선 안되며 과충전 상태의 솔 그랑데 몸에 흐르는 전류의 색깔에 맞는 폭탄을 사용해야 한다.

# 템포는 느리지만 긴장감은 최고! 
: 레이싱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나루니 섬'

나루니 섬 점령전은 레이싱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현재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섬이다.

이용자들은 로스트아크 세계 속의 귀여운 생물인 '나루니'로 변신해 결승점에 있는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해 달려야 한다.

나루니 섬 점령전의 핵심은 '누가 가장 먼저 음식을 먹느냐'가 아닌 '얼마나 많은 길드원들이 결승점까지 완주해 음식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길드원간의 소통과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이싱은 8:8로 진행되며 등수에 상관없이 결승점에 도착해 음식을 먹으면 동일한 포인트를 획득하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나루니로 변신한 이용자들은 원래 캐릭터의 스킬이 나루니 전용 스킬 4종으로 변경된다. 각각 고유의 사용 효과가 있어 상대를 방해하거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여기에 레이싱 트랙 중간중간 등장하는 각종 장애물들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마지막 번개 장애물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 부와 명예를 한번에 얻을 수 있어!
: 골드 및 이벤트 개최권 등 알짜배기 점령 길드 혜택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섬 점령에 성공한 길드는 점령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드맵에서 확인 가능한 해당 섬의 정보창에 점령 길드가 표시되고 캐릭터의 길드 명칭에 거점별 별도 아이콘이 추가되어 서버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길드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골드, 길드 경험치, 길드 혈석 등이 지급된다. 길드 혈석은 유용한 아이템들과 교환이 가능한 재화다.

섬은 'S', 'A', 'B'의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며 보상의 종류는 같지만 등급에 따라 지급되는 보상의 양이 일부 차이 난다.

S급 섬인 '메데이아'와 '슬라임 아일랜드'를 점령한 길드에게는 점령한 섬에서 서버의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점령 이벤트'는 점령 길드의 길드장이 길드 혈석을 소모해 주 1회만 개최가 가능하다. 길드장은 이벤트의 종류와 보상 범위를 결정할 수 있으며 알람과 캘린더를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공지된다.

점령 이벤트는 섬을 점령한 길드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하여 '장신구', '보석', '어빌리티 스톤'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점령 길드는 개최한 이벤트의 종류와 이벤트 참여 인원수에 따라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섬 점령전은 아직 길드전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용자라면 꼭 한번 플레이 해보기를 추천하는 콘텐츠다. 각 섬마다 차별화된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로스트아크에는 아직 섬 점령전이 도입되지 않은 수많은 섬들이 존재하는 만큼 향후 어떤 섬이 어떤 점령전으로 선보여 질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원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9-29 에이스K1타워 712호   |  대표전화 : 02)6341-2821  |  이메일 : game@gameple.co.kr
상호 : 게임플(제이에스미디어팀)  |  등록번호 : 서울 아 02276  |  등록일 : 2012.10.02  |  발행인 및 편집인 : 차정석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훈  |  Copyright © 2020 게임플.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