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높아진 이용자 기대감 속 11월 출시 예고

[게임플] 지난달 진행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기대감을 높인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4’가 오늘(9일) 사전예약자 2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르4는 지난 9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약 한 달 만에 참가자 200만 명을 기록했는데, 최근 진행한 사전 테스트로 미르4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사전예약으로 이어져 250만 명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전 테스트를 체험한 이용자들이 느낀 경험과 의견을 주고받는 ‘미르4 CBT 방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미르4 사업실장과 개발총괄PD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 테스트에서의 개선점과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와 청사진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최종 담금질 중인 미르4의 출시는 11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며, 가장 좋은 출시일 선정을 위해 계속 저울질 중이다"고 밝혔다.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K-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미르4는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4대 분기 플레이, 전투를 비롯한 경제,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시스템 등 미르4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대작 게임으로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마방진과 비천공성전, 비곡점령전, 프리루팅, 정령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또한  타 MMORPG에서 볼 수 없던 요소들을 선보여 미르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서 지스타를 통해 선보일 미르4를 주제로 한 별도의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

이처럼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11월 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르4가 연말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만큼 사전 테스트 이후 얼마나 많은 부분이 개선 됐을지, 정식 출시 이후 성공적인 흥행을 거둘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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