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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BIC 관전 포인트는?모든 게임 데모버전 제공, 지포스 나우 통한 크로스플랫폼 지원 등 볼거리 가득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10.19 15:39

[게임플]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국내 인디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이하 BIC 2020)’이 금일(19일) 개최했다.

BIC 2020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해온 게임 행사로 국내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해외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원래 지난 9월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일정도 미룬 뒤 온라인 행사로 변경해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에선 일반 신청을 통해 작품을 접수 받은 작품들과 지난 8월 개최된 BIC 온라인 게임잼 2020에서 선정된 작품들로 구성된 ‘선정작’, 위원회가 직접 초청한 ‘초청작’, 이번 행사의 스폰서 및 파트너 등까지 총 140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컨퍼런스의 경우, 20일부터 서울미술관 류임상 학예연구실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겜브릿지 도민석 대표의 게임 개발기, PC 게임 ‘스컬’을 개발하고 있는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 등 다양한 방면의 연사들이 참가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참가 게임의 플랫폼별 비중을 살펴보면 PC 플랫폼이 101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이 44개, 콘솔이 17개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가능해 행사 개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어왔다.

BIC에서 직접 게임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기기 위해선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데, 사전에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했던 이용자들은 티켓을 등록하면 바로 전시장 내 모든 항목들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이전에 구매하지 못했다면 표를 구매한 순간부터 행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구매한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이 가능해 행사가 개최된 뒤에 표를 구매한 사람들은 하루를 기다린 뒤에 즐길 수 있어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나열된 전시작들을 보면서 관심이 있는 작품을 눌러보면 해당 게임이 개발되고 있는 개발사와 국적, 플랫폼, 게임 사양 등을 비롯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데모 버전을 직접 다운로드해 즐겨 본 뒤 직접 게임에 대한 평점을 남길 수 있다.

작품들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눌러서 상제 정보와 게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그래서 참관객들은 자유롭게 행사장을 직접 돌아다니듯이 스크롤과 페이지를 넘기면서 수많은 인디게임들을 직접 눈으로 보다가 관심있는 게임이 있으면 눈치 볼 필요없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며 마음껏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BIC가 이전에 진행됐던 다른 온라인 인디 게임 행사들과 다른 점으론 모든 게임들이 데모 버전을 제공해 직접 다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와 함께 파트너를 맺어 행사기간 내내 전시된 일부 게임들의 경우 지포스 나우를 통해 플랫폼 상관없이 어디서든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지포스 나우 프로그램만 있으면 별도의 설치 없이 PC게임들을 모바일로 플레이해보거나 모바일 게임들을 PC에서 플레이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게임이 가능한 점은 상당히 편리했다.

다만, 해당 기능은 프리패스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용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프리패스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수많은 인디 게임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워 볼거리를 가득 채운 BIC 2020은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온라인 행사에선 볼 수 없었던 클라우드 게이밍을 도입해 새로움을 더했다.

온라인 행사인 만큼 행사가 진행되는 25일까지 티켓만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BIC 2020는 국내 게임사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사들도 참여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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