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개선 통한 캐릭터 성장 및 아이템 제작, 판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용 가능

[게임플] 위메이드가 개발 및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기대작 ‘미르4’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4대 분기 플레이 중 하나인 ‘채집’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미르4는 지난 9월, 브랜드 사이트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으며, 순차적으로 경공술을 확인할 수 있는 ‘오리엔탈 무브먼트’, 거래소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금난전권’, 모험의 동반자 ‘정령’ 등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채집은 미르4에서 캐릭터 성장과 경제적 이익을 함께 챙길 수 있는 4대 분기 플레이 중 하나로서 대륙을 여행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야생초들을 캐릭터가 직접 채집을 시도해 약초 잎, 버섯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인게임 영상을 살펴보면, 채집할 수 있는 야생초 위에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돼 있어 이용자가 직접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면 캐릭터가 채집을 시작한다.

또한, 초록색 아이콘과 회색 아이콘 두 가지와 함께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캐릭터가 수집할 수 있는 채집물이면 초록색, 불가능한 채집물이면 회색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보이며, 숫자는 해당 채집물의 채집 가능 횟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꾸준한 채집 활동을 통해 모은 아이템들은 캐릭터의 체질을 강화해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체질 개선’에 이용하거나 제작 장인을 찾아가 각종 물약 제조 및 거래소에 등록해 경제적 이익을 얻어내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질 개선의 경우, 캐릭터의 능력치 상승과 직접 연관돼 있다 보니 꾸준히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보다 빠르게 상승시키기 위해선 채집뿐만 아니라 사냥, 퀘스트 등 다른 활동들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물론 채집 활동이 힘든 이용자들은 거래소를 통해 필요 아이템을 구매해서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채집하면서 할지 혹은 재화를 사용할지는 각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이처럼 미르4의 채집은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면서,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시 이후 필드를 돌아다니면 많은 이용자가 채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채집 이후엔 또 다른 4대 분기 플레이인 채광과 운기조식을 비롯해 문파지원, 프리루팅, 비곡점령전, 비천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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