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부터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 특강을 시작으로 행사 진행

[게임플]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됨에 따라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초청에 의한 강연으로 '게임 스타특강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산업 양극화 속 게임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공식리그 우승 6회, 준우승 4회의 기록을 남긴 이윤열은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최다승 기록도 보유 중인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나선다.

최근 게임 스타트업 '나다디지탈'을 창업한 이윤열은 개발 초기부터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게임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지난 9월 모바일 신작 ‘마피아’를 출시한 바가 있다.

이윤열은 이번 강연에서 '프로게이머의 게임스타트업 도전기'라는 주제로 게임산업 양극화 시대에 소규모 개발사의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강연에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사, 게임전문웹진 '게임샷'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태 편집장이 함께 나와 게임업계 양극화 해소와 게임업계 진흥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게임 스타특강은 총 4회에 걸처 진행되며, 지난 9월 10일 1회차에서는 게임 역사 연구가 겸 게임 개발자 연대 오영욱 이사의 1회차 강연을 마쳤다. 2회차 강연은 연사와 패널,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 참여해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시대, 현황과 해법'을 주제로 게임 산업의 진흥을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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