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장현국-이길형 공동대표 체제 구축

[게임플] 조이맥스는 금일(8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위메이드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현국 대표이사를 조이맥스의 대표이사로 새로이 선임해 장현국-이길형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한다.

이로 인해 조이맥스 대표이사까지 맡게 된 장현국 대표이사는 앞으로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된다.

조이맥스가 이번에 장현국-이길형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한 이유는 조이맥스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망된다.

추후 장현국 대표는 조이맥스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길형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 서비스를 담당하는 역할을 각자 수행하며 전략으로 경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공동대표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게임사로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조이맥스는 신작 개발 및 개발사 인수 합병(M&A)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이달 말 정식 서비스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과 신작 SF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 등 신규 게임 마케팅 및 게임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현국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이미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 합병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조이맥스, 두 회사의 대표이사를 겸하게된 장현국 대표이사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