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 Q&A부터 지역별 서버 운영 통해 이용자 확보

[게임플]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자체 개발 중인 PC용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이하 영원회귀)’가 전 세계 게이머가 함께하는 스팀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영원회귀는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재료를 모아 장비를 만들며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2D 그래픽으로 출시됐던 모바일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라는 설정과 함께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현해 전작과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님블뉴런은 영원회귀의 얼리 엑세스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최종적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전 세계 게이머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영원회귀 지지층을 확보하고자 페스티벌 참가를 결정했다.

스팀 게임 페스티벌은 스팀 서비스사인 밸브가 직접 주최하며, 향후 6개월 내에 스팀 플랫폼에서 출시될 게임을 전 세계 게이머에게 선보여 스팀 내에서 게임을 출품하는 많은 게임사들을 지원하는 게임 행사로 3개월마다 지속으로 개최해왔다.

이에 님블뉴런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기간 동안 영원회귀 게임 플레이 기회와 개발자 Q&A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규 이용자 확보부터 기존 이용자들의 궁금증 해소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영원회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북미, 남미, 유럽 지역마다 서버를 오픈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서버 오픈 시간은 지역마다 다르게 운영한다.

개발자 Q&A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어 스트리밍은 8일 저녁 7시, 영어 스트리밍은 9일 정오에 진행하며, 이전부터 이용자들에게 받은 질문들을 토대로 향후 게임 방향성을 비롯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른 배틀로얄 게임과 달리 아이템 파밍부터 숙련도 시스템까지 성장과 전략으로 게임성을 확보한 영원회귀는 10월 내에 신규 캐릭터 키아라와 함께 스팀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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