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일 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 중

[게임플]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기존 가제를 정식 게임명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오딘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사실적인 캐릭터 모션과 그래픽을 선보이며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배경으로 시나리오를 담은 MMORPG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에 곧 닥쳐올 전쟁을 암시하는 뜻을 담아 부제 ‘발할라 라이징’을 합쳐 게임명으로 확정하고, 북유럽의 ‘룬 문자’를 활용해 오딘의 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BI를 공개했다.

모바일과 PC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인 오딘은 ‘블레이드’를 개발했던 김재영 대표와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마비노기 영웅전’의 원화가 김범 등 업계에서 실력이 입증된 개발자 다수가 참여해 제작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딘은 5개의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에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을 수행하며 게임 내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오딘만의 전투 스타일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워리어, 소서리스, 프리스트, 로그로 구성된 4종의 클래스를 통해 이용자들끼리 적절한 조합의 구성을 연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성전과 같은 전쟁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이용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대작 ‘오딘’의 서비스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근시일 내에 게임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