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게임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할 전망인 만큼 만족도 높은 이벤트 선보일 예정

[게임플] 한가위를 맞아 국내 게임사들이 초특급 이벤트와 대형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의 즐거움을 만족시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금일(23일) 자사의 대표작 '아이온'에서 '달달한 한가위' 이벤트를 개최했다. 해당 이벤트로 이용자들은 잉기스온·겔크마로스 필드에 등장하는 '달빛 요정'과 '꿀송편으로 가득 찬 달덩이'를 사냥해 이벤트 주화인 '꿀송편'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주화를 NPC '쿵덕쿵'에게 건네주면 신규 날개깃인 '귀엽달 날개깃'과 '차원의 모래 시계(60분) 꾸러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에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로 예정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게임에 한번이라도 접속한 유저 모두에게 'LIVE플래티넘팩', '고유능력 변경권' 등 인기 아이템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도전 과제 달성 시 획득 포인트가 2배로 상향되는 핫타임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해 게임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는 시즌2 신규 클래스 '리퍼'를 오는 29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퍼'는 국내 MMORPG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군 중 하나인 전통 암살자 클래스로 빠른 기동력과 다양한 암살 기술로 무장해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가능하다.

다른 공격형 클래스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을 가진 '리퍼'는 단검과 그림자를 이용한 스킬 피해 위력이 매우 강력한 만큼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이용자들에겐 최적의 클래스가 될 거로 예상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리퍼' 출시를 기념으로 페이튼 지역 개발 및 915레벨 아이템을 제공하는 점핑권도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점핑권은 리퍼 외에 다른 클래스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염두에 두었던 클래스를 육성할 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넥슨, 웹젠,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특성에 맞는 한가위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련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정부에서도 외부 활동 자제를 권하는 만큼 이번 한가위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을 거로 예상되는데, 각 게임들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로 게임사와 이용자가 모두 웃는 연휴가 되길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