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판타지로 무장한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4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관심 뜨거워'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지난 11일(금)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미르4는 사전예약 시작 4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 이후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미르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사이트에서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을 비롯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러 영상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미르4에서 펼쳐지는 K-판타지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은 총 4가지로 공식 모델로 발탁된 배우 '서예지'가 K-판타지의 안내자로 변신한 매니페스토 영상과 세계관을 담은 '전설의 시작', 그리고 실제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리엔탈 무브먼트'와 '금난전권'이다|.

먼저 매니페스토 영상은 오리엔탈 판타지로 상징되는 미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누적 조회 수 100만 뷰 달성을 앞두고 있는 등 대세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후 공개된 '전설의 시작' 영상에서는 미르 대륙에서 펼쳐질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예고했다. 용의 힘을 지닌 비운의 왕녀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 간의 갈등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에서 이용자들은 K-판타지 속 용사가 되어 뜻을 나눈 영웅들과 함께 치열한 사투에 뛰어들게 된다.

아울러,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게임 속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오리엔탈 무브먼트' 영상에서는 동양의 미학을 그려낸 만큼 경쾌한 도약과 경공으로 수려한 액션을 엿볼 수 있었다.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상은 '금난전권'이었다. 금난전권은 미르4 경제의 핵심으로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지향하는 거래소에서 각종 부정거래를 감시하고 발견 즉시 제재하는 고도화된 AI 알고리듬이다.

영상에서는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판매 수량과 가격을 이용자가 직접 책정하는 자유 거래 방식은 물론, 부정거래 적발 및 제재가 이뤄지는 ‘금난전권’의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시스템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보호해 안전하고 건전한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향후 브랜드 사이트에서 정통 MMORPG 시스템을 표방한 미르4만의 입체적인 시스템인 전투의 상징이 될 획득 시스템 '프리루팅', 고도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문파', 경쟁과 권력을 넘어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과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 영상을 매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미르의 전설2'가 과거 1세대 게임시장을 주름잡던 IP 중 하나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미르4에 관심을 보여 출시 전부터 흥행 청신호가 켜졌는데, 미르4가 앞으로 어떤 정보가 공개돼 게이머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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