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K-판타지로 차별성 제시한 신작 MMORPG '미르4'로 새로운 전성이 노린다"

[게임플] 금일(21일) 위메이드가 개발하는 모바일 MMORPG 신작 '미르4'가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르4는 사전예약 모집 4일 만에 30만 명을 달성한 이후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사전 예약과 함께 게임 관련 정보를 순차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사전 예약수 가속화에 영향을 미친 거로 분석했다.

정통 MMORPG의 전투, 경제, 정치, 사회 시스템을 표방하는 미르4는 지난 18일 자체 개발 AI 기술 기반한 거래소 보호 시스템인 '금난전권'을 공개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금난전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구동된다면 부정 이익을 취하는 계정들이 실시간으로 제재되면서 여타 MMORPG에서 곤혹을 치르는 작업장과 어뷰저의 문제가 한껏 해소될 거라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미르4는 특유의 동양풍 그래픽과 각종 무협 요소 시스템을 담아내면서 전통 판타지를 추구한 여타 MMORPG와 차별성을 제시한 만큼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거로 예상한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전투의 상징이 될 획득 시스템인 '프리루팅', 고도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문파', 경쟁과 권력을 넘어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 및 '공성전'까지 미르4의 핵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해 해당 정보가 순차 공개될 때마다 사전예약수는 꾸준하게 상승할 전망인데, K-판타지로 무장한 미르4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대세 MMORPG로 떠올라 위메이들의 새로운 전성기를 안겨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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