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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 분석] 신규 챔피언 사미라 '스킬과 기본 공격 연계가 핵심'적과의 거리에 따라 근거리 및 원거리 자유자재로 변환가능한 챔피언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9.15 11:56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대표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양손에 각각 총과 검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151번째 신규 챔피언 ‘사미라’가 다음 10.19 패치에 합류한다.

사미라는 원래 대사막 동쪽 끝머리에 위치한 마을에서 부모와 함께 길거리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이후 광신도들이 마을을 습격하자 녹서스로 이주해 이젠 공연을 할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돈을 벌기 위해 군대에 입대하면서 전투에 눈을 뜨는 사연을 가진 챔피언이다.

사미라의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이지만, 다른 원거리 딜러와 달리 원거리에서 공격을 퍼붓는 것이 아니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번갈아 가면서 적과 전투를 벌여 기존 원거리 챔피언들과 비교하면 다소 독특한 콘셉트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기본 지속 효과 ‘무모한 충동’은 사미라가 스킬과 기본 공격을 연계할 때마다 스타일 점수가 E에서 S등급까지 증가하며, 등급에 따라 추가 이동 속도를 획득하며, 근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때 검을 사용해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또한, 팀원이 적에게 이동 불가 스킬을 적중시키면 사미라가 해당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까지 이동해 공격과 동시에 공중으로 띄워 올린다. 이는 스웨인의 기본 지속 효과 ‘굶주린 새떼’과 비슷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처럼 무모한 충동은 사미라의 핵심 요소인 콤보 시스템을 포함해 근거리 추가 피해, 적에게 접근하는 능력 및 군중 제어 연계까지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했을 때 꽤나 많은 효과가 담겨있다.

콤보는 기본 공격 혹은 스킬을 적에게 적중시키면 E 랭크부터 쌓이며 기본 공격으로 콤보를 시작했으면, 기본 공격 – 스킬 순서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 콤보를 넣어야 한다.

반대로 스킬로 적을 공격했을 경우엔 스킬 – 기본 공격 순서로 사용하면 콤보를 이어갈 수 있으며, 사미라의 궁극기 발동 조건과도 연계돼있어 사미라를 사용하고 싶다면 연습장에서 콤보 연습을 충분히 한 뒤, 실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스킬 ‘천부적 재능’은 먼 거리의 적에게 총을 발사하고, 가까이 있는 적에게 사용하면 검을 휘두르는 스킬인데, 마치 기본 공격을 스킬로 사용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미라가 먼 거리에서 콤보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거나 견제할 수 있는 스킬이기에 적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해당 스킬로 인한 공격은 생명력 흡수 효과와 치명타 모두 적용되며, 치명타 피해량의 경우 공격력에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에 치명타 위주의 아이템을 구매해도 충분한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W 스킬 ‘원형 검무’는 사미라가 검을 휘둘러 주변 적에게 두 번의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해당 부분만 봤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나 W 스킬이 시전되고 있는 동안에 스킬 범위에 닿는 모든 투사체 스킬들의 투사체를 파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스킬을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 움직일 수도 있어 투사체를 파괴하면서 도주하거나 접근하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따라서 야스오의 W 스킬 ‘바람 장막’과 같이 적의 중요 스킬들을 막아내거나 원거리 기본 공격들을 짧은 시간 동안 다 없앨 수 있는 점을 이용하면 불리한 전황을 뒤집거나 이미 우세한 상황을 굳히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스킬로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한 스킬이다.

E 스킬 ‘거침없는 질주’는 적 또는 아군을 대상으로 돌진해 지나간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로 도망가는 적을 쫓아가거나 한타 도중에 진입 및 도주 등 여러 활용법이 존재한다.

특히 적 챔피언을 처치 및 처치 관여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카직스처럼 스킬로 진입했다가 한 명을 제거한 뒤 빠져나오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킬 사용 도중 Q 스킬을 사용하면 경로에 있던 적들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웬만하면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궁극기 ‘지옥불 난사’는 3초라는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보유한 대신 S 랭크 달성했을 경우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스킬로 자신 주변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어 피해를 입히며, Q 스킬과 동일하게 생명력 흡수와 치명타가 적용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궁극기사용 중에 기본 이동이 가능하며, E 스킬을 사용한 진입도 가능해 미리 시전하고 E 스킬로 적진에 침투해 혼란을 야기하는 방법이나 점멸로 적진에 진입해 궁극기로 버텨내는 등 충분히 성장했다면 궁극기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는 스킬로 보인다.

다만 적의 군중 제어 스킬을 맞으면 스킬이 끊기기 때문에 무턱대고 들어갔다간 궁극기가 바로 끊겨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높아 적들의 스킬 보유 여부 상황을 파악한 뒤 진입하는 판단이 요구된다.

진입해서 싸운다는 원거리 딜러로서 위험도에 걸맞은 성능을 부여받은 사미라는 콤보를 쌓는 것부터 진입까지 생각해야 할 요소가 많은 만큼 높은 숙련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분히 익혀두면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을 상대로 가볍게 압살할 듯한 느낌이 든다.

순식간에 많은 공격을 넣을 수 있기에 주요 룬은 정복자를 채택하는 것이 좋아 보이며, 보조룬으로 지배를 통해 Q 스킬과 궁극기를 통한 체력 회복량을 극대화하는 세팅이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템은 치명타 효율이 좋은 만큼 무한의 대검을 먼저 구매한 뒤, 진입했을 경우의 생존력을 비롯한 유틸성을 챙길 수 있는 유령 무희를 구매하고 죽음의 무도로 생존력을 강화하거나 스킬 의존도가 높은 만큼 마나무네나 정수 약탈자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처럼 기존 원거리 딜러들과 전혀 다른 운용법을 가지고 등장한 사미라가 10.19 패치에서 등장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며, 내년에 진행될 각 리그에서 아펠리오스에 이은 새로운 OP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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