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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메타분석] 대회 조커픽으로 떠오른 쉔 정글 '롤드컵에서도 활약할까?'준수한 정글링 속도와 라인 개입 능력으로 하나의 변수로 이용 가능해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9.09 17:37

[게임플] 롤드컵 출시를 앞두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에 최근 LEC와 LCS에서 결승 진출 및 결승전에서 승리를 가져다준 정글 쉔이 하나의 조커픽으로 연구되고 있다.

쉔 정글은 LCS에서 TSM과 팀 리퀴드의 준결승전에서  TSM이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만큼 중요했던 5세트에 조커픽으로 꺼내며 승리를 거둬 TSM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줬다.

이와 함께, LEC에선 G2와 프나틱의 결승전 1세트에서 G2가 꺼내 1세트를 가져가며 우승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으로서 중요한 경기에서 변수로 좋은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지난 10.15 패치를 통해 기본 지속 효과인 ‘기 보호막’의 보호막 생성량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쉔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단단하게 버틸 수 있는 탱커 챔피언으로 각 해외 대회에서 탑 라이너로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쉔은 궁극기 ‘단결된 의지’와 텔레포트를 이용해 다른 탑 챔피언들에 비해 라인 개입 능력이 좋아 자신의 성장보단 다른 팀원들을 지키고 성장시키는 것에 특화돼 있어 보통 원거리 딜러를 성장시키는 조합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다만 라인 개입 능력이 좋은 만큼 자신의 라인에서 얻을 수 있는 CS와 경험치를 포기하는 리스크로 다른 라인에 개입했을 때 이득을 챙기지 못하면 두 배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상대와 우리 팀의 조합 상황에 따라 꺼내는 것이 가장 무난한 챔피언이다.

이러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쉔을 서포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서포터로 사용할 경우 보통 궁극기를 사용해 다른 라인으로 지원을 가는 경우가 많고 AP서포터들을 상대로 견제를 당하면 할 수 있는 게 적어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편은 아니었다.

전령을 처치한 뒤 교전이 일어난 바텀에 궁극기로 바로 지원을 갔다

이렇게 쉔이 탑과 서포터로서 사용되고 있는 와중에 대회에서 쉔을 정글로서 사용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글 자체가 원래 캠프를 돌면서 갱킹을 통해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역할이다 보니 원래 라인 개입을 하는 쉔과 잘 맞으면서, 라인 개입을 하더라도 적 정글러가 카운터 정글을 시도하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손해가 없다.

또한, Q 스킬 ‘황혼 강습’이 적의 최대 체력 비례 추가 마법 피해와 몬스터 상대 피해량 증가 효과로 인해 칼날부리를 제외한 모든 정글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해 준수한 정글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W 스킬 ‘의지의 결계’로 정글 몬스터들의 기본 공격을 막아내 안정적인 정글 사냥이 가능한 점과 E 스킬 ‘그림자 돌진’으로 적을 도발시켜 확실하게 갱킹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쉔 정글은 탑이나 서포터로 사용할 때와 다르게 '집중 공격' 룬을 챙겨 다소 공격적인 룬을 사용하는데, 정글의 경우 상대 정글러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갱킹을 시도했을 때 갱킹 성공률을 올리기 위한 용도이다.

집중 공격을 대신해서 사용할 차선책은 역시 도발 이후 생존력을 올리기 위한 방어 룬인 '여진'이나 시전 이후 3번째 기본 공격까지 강화하는 Q 스킬의 특성을 이용한 '칼날비'를 통해 공격적인 룬으로 채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의 경우 ‘잿불거인’을 빠르게 올려 정글링 속도를 증가시킨 뒤, ‘망자의 갑옷’, '가고일 돌갑옷'과 같은 방어형 아이템으로 한타에서 탱커 역할을 수행하거나  ‘기사의 맹세’,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와 같은 서포터 아이템을 통해 원거리 딜러의 생존력을 강화해 원거리 딜러에게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최근 세트가 탱커 아이템을 구매했을 경우 이전만큼의 위력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쉔이 새로운 탱커형 정글러로서 이후 가끔씩 롤드컵에서 상대의 밴픽 전략을 복잡하게 만드는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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