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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LCK 첫 우승' DRX 상대로 압승 거둔 담원 게이밍LCK 1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 성공한 담원, 준우승했지만 2번시드로 롤드컵 진출하는 DRX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9.05 22:21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대표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e스포츠 리그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DRX와 담원의 결승전에서 담원이 3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어느 팀이 우승하느냐에 따라 DRX와 함께 롤드컵 진출하는 팀이 달라지는 만큼, 최근 어느 리그보다도 치열한 싸움이 예상돼 지난 DRX의 결승 진출 이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항상 공격적인 챔피언을 선택했던 너구리가 오른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만든 1세트엔 표식의 릴리아가 2레벨에 곧바로 담원의 정글로 들어가 카운터 정글에 성공한 이후 탑과 미드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캐니언의 볼리베어를 괴롭혀 나갔다.

이후 릴리아가 전령을 처치하고 탑 다이브를 시도하려 했으나, 오른이 궁극기로 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했고, 바텀에선 케이틀린과 럭스가 압박하며 포탑 골드를 전부 얻어내고, 수확의 낫까지 완료하면서 성장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 아무런 킬도 없는 대치 상황이 계속되던 와중에 20분대에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오른이 적들의 모든 공격을 버텨내는 상황에서 3킬을 얻어내며 게임이 크게 기울기 시작했고, 초반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 캐니언이 서포터 아이템인 기사의 맹세와 지크의 융합을 구매하면서 케이틀린에 투자했다.

결국 승기를 잡은 담원은 그대로 DRX를 압박했으며, 이를 풀어나가기 위해 표식의 릴리아가 점멸을 이용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으나, 원하는 그림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그대로 담원이 1세트를 가져갔다.

경기내내 퍼즈가 계속됐던 2세트에선 캐니언이 꺼낼 때마다 승리하고 있는 니달리를 꺼냈고, 너구리 또한 전승을 기록중인 레넥톤을 선보였다.

초반에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 캐니언의 니달리와 이를 커버 온 신드라까지 잡아내 기세를 잡은 듯했지만, 이후 추가적인 이득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캐니언의 니달리가 탑과 바텀에서 킬을 얻어내고 전령으로 포탑을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DRX는 점차 불리해지는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도란, 쵸비, 표식 3명이 너구리를 잡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담원이 쵸비를 노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역으로 이용해 한타를 열었지만, 역으로 당했다.

계속된 오브젝트 싸움에서 DRX가 패하면서 게임은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으며, 그렇게 베릴의 알리스타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담원이 2세트를 가져갔다.

계속해서 담원이 기세를 이어 우승까지 한 걸음 남겨둔 3세트는 고스트가 최근 자주 사용되는 원거리 딜러가 모두 밴이 된 상태에서 드레이븐을 꺼내 해설진과 팬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반 10분까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 캐니언의 니달리가 전령을 가지고 탑으로 올라가 같이 쉔을 처치하며 전령을 소환해 탑 2차 포탑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게임은 담원에게 완벽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후 15분에 DRX가 드래곤을 처치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쇼메이커의 아칼리가 체력이 적어진 표식의 릴리아를 노리고 진입해 한타가 벌어졌는데, 쇼메이커가 드래곤과 표식을 모두 잡아내면서 쿼드라 킬을 달성해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다.

해당 한타를 승리한 뒤부턴 완벽한 담원의 독무대가 펼쳐졌다. 미드에서 쇼메이커 추가로 더블 킬을 달성하고, 탑에서 쉔과 이렐리아를 처치하는데 성공해 바론을 시도하는데, 이를 저지하러 온 DRX를 순식간에 처리해 바론까지 차지해 라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DRX가 본진까지 들어온 캐니언부터 고스트와 너구리를 잡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며, 뒤이어 바론을 시도해 막으러 오는 담원을 역으로 공격해 이득을 취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다.

하지만 탑과 바텀 억제기가 부서진 상태에서 거침없이 본진으로 밀고 들어오는 슈퍼 미니언 사이에서 텔레포트를 사용해 본진으로 들어간 너구리가 빈집털이를 시도했고 이를 막으러 가는 DRX를 막아내면서 승리해 LCK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처럼 압도적인 경기력을 통해 3대0 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롤드컵에 직행하는 기회를 획득해 같이 결승전을 치른 DRX와 함께 나란히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면서 젠지는 롤드컵 진출을 위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발전을 치르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리그 팀의 출전이 불발되면서 7일부터 9일까지 연이어 경기가 진행되는 롤드컵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선발전의 의미가 중요해진 만큼 KT, 아프리카, T1, 젠지 총 4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해 롤드컵 진출에 성공할 것인지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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