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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이한 넷마블, 신사옥 통해 향후 기반 다진다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 입주 진행예정인 만큼 이후 협업 기대
정준혁 기자 | 승인 2020.09.03 19:13

[게임플] 올 상반기 매출 1조를 넘기며 1조 클럽에 진입하고, 코웨이를 최종 인수하며 사세를 넓히고 있는 넷마블이 신사옥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넷마블은 새로운 보금자리인 G밸리 지스퀘어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입주 시기는 코로나 변수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있지만 올해말이나 내년초에는 이뤄질 계획이다.

G밸리 지스퀘어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대에 넷마블이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해 건설 중인 신사옥으로 지상 39층부터 지하 7층까지 총 46층이라는 많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공간에는 넷마블뿐만 아니라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IT와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해 지속해서 유튜브, 웹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넷마블과의 협업이 기대된다.

G밸리 지스퀘어는 건물의 규모도 규모지만 넷마블의 사세가 본격적으로 확장된 구로에 또다시 터전을 잡는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더 뜻 깊다. 넷마블은 지난 2012년 구로디지털단지로 사옥을 옮긴 뒤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지금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태어나 28년 간 이 지역에서 산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구로는 넷마블과 인연이 깊은 지역이다.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단지가 될 넷마블 신사옥

이에 넷마블은 구로구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신사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16년 구로 신사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사옥을 지어 넷마블뿐만 아니라 첨단 IT 산업의 메카를 짓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든다는데 참 감회가 깊다. 제가 자라고 난 동네에 좋은 상생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준비 중이다.

건물 주변에는 약 4000평 규모의 공원이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그 외에도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과 게임박물관 등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사옥으로 만든다.

더불어 지리적인 측면에서도 이전에 막혀 있었던 기존 부지 내에 동서남북으로 길을 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개발사업에도 컨소시엄 구성과 공동 출자의 형태로 참여해 건물 착공에 나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빅데이터 분석 및 인프라 개발 등을 위한 연구ㆍ개발 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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