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홍콩, 마카오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 돌파, 6주 연속 서버 증설 등 흥행 이어가

[게임플]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역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해 순조로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에오스 레드는 영경살육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7월 22일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었다.

출시 이전에 진행한 사전 예약과 함께 실시됐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마감돼 흥행 조짐을 보였던 에오스 레드는 출시 이후 6주 연속 신규 서버를 증설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며 지난 2일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해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블루포션게임즈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에 따라 정식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5일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순위 2위를 달성한 후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직접 서비스의 장점을 살린 이용자 소통 중심의 운영과 정통 MMORPG의 핵심 재미를 구현한 게임성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에오스 레드가 이번에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흥행을 거둔 만큼, 지난 8월 PC 플랫폼 라인POD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에오스가 그 뒤를 이어 흥행할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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